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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5일 21시 16분 등록
선생님 저는 취직준비를 위해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책을 읽고 난뒤 고민에 빠졌습니다. ㅠ.ㅠ"
취직 시험을 위해 외국어(영어+중국어) 공부를 하지만 어학에는 영 재능이
없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취직을 위해선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합니다.
과연 재능도 없고 재미도 없다고 해서 어학 공부를 포기 할 수도 없는것.. 선생님께서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표현 하셨듯 성실 하지만 재능없는 공부를 하는 둔한 사람이 아닐는지...
선생님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하고 싶은것을 이루기 위해서 있는 여러 구체적인과정들은 재미없어도 해야되고 재능이 없어도 도전 해야 된는건지 아니면 재미와 재능이 없다면 하고 싶어도 하고 싶은일(직업)을 포기 해야되는것인지요?
예를 들어 공부를 좋아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 재미가 없어도 공부엔 재능이 없어도 머리 터지게 공부 하는 것이
현재 우리 교육의 현실이 아닐 런지요. 그많은 공부하는 이들에게 넌 공부에 재미도 없어하고 재능도 없으니 다른길로 가라는 말이 현실적인가 생각해봅니다.
만약 직장인이라면 당신은 재능도 없고 재미도 없어하니 다른 직장을 알아 보라는 말을 듣는다면...대부분의 우리들은 재능이나 재미가 없어도 공부하고 일하는 성실한 우둔자들이 아닐는지요...
재미와 재능이 중요 하다는것은 깊게 받아 들일수 있으나 그것으로 모든 현실을 해석하는데 좀 무리가 있지는 않는지 의문을 던져 봅니다.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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