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49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좋아요. 아주 훌륭해요. 좋은 태도예요.
자신을 잘 실험하고 모색하고 있는 것 같군요. 웹 디자이너와 수학 강사, 그리고 그 사이 여러가지의 취미와 학습.. 다 좋아요. 전 그런 것을 자발적 방황이라고 불러요. 자신에 대한 모색은 이 '자발적 방황'에 대한 열린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자발적'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지 모르지만 방황 자체가 목적인 사람은 극히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말의 뜻을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뿌리를 내리고 안주하는 것 보다는 비교적 자주 다른 가능성을 타진하고 모색하며, 쉽게 옮겨갈 수 있고, 다양한 취미와 학습을 병행하는 것은 건설적 방황입니다. 본인은 괴로울 수 있지만 전 아주 훌륭한 배움의 방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배움은 배우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방식을 터득하는 것이지요. 자발적 방황을 즐기도록 하세요.
여유가 있다면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그러나 공부가 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취업을 통해 다른 가능성을 맛보는 것도 나쁠 것은 없어요.
취업과 관련하여 내가 늘 추천하는 좋은 책이 있습니다.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입니까 ?' (동도원, 리차드 볼스 )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득력있는 취업 전략을 전해 줍니다. 많은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0 | ---->[re]구본형 선생님 감사합니다. | CHANCE 경영연구소 | 2004.03.30 | 1514 |
1429 | 도움 말씀 구합니다. | DJ 김 | 2004.04.21 | 1514 |
1428 | 3년 만의 복학, CEO를 꿈꾸며.. | 찬 | 2004.08.04 | 1514 |
1427 | 28세 젊은이의 가슴앓이 | 28세 젊은이 | 2004.08.30 | 1514 |
1426 | 고민입니다. | alisa | 2004.09.03 | 1514 |
1425 | ------>[re]되돌아 다시 보면 어떨까요? | 류비셰프 | 2005.02.14 | 1514 |
1424 | ---->[re]생각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 신정훈 | 2005.02.01 | 1514 |
1423 | 답답합니다 [1] | 미래 | 2005.02.02 | 1514 |
1422 | 오늘 강연 감사드리면서.. | 조수정 | 2003.08.27 | 1515 |
1421 | 어지러운 마음 | 영희 | 2003.10.11 | 1515 |
1420 | -->[re]기질에 맞는 실험 | 구본형 | 2004.01.28 | 1515 |
1419 | 남의 탓이 아니라... | euna1011 | 2004.02.02 | 1515 |
1418 | 마음을 다하여.. | 손진원 | 2004.04.08 | 1515 |
1417 | 상담부탁드립니다. | JANE | 2004.06.10 | 1515 |
1416 | -->[re]질문 | 구본형 | 2004.06.17 | 1515 |
1415 | 고민 ^^ | 쟝 | 2004.07.06 | 1515 |
1414 | ------>[re]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 호호호 | 2004.08.25 | 1515 |
1413 | 영어 공부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이성민 | 2004.08.25 | 1515 |
1412 | -->[re]그대를 주시게 | 구본형 | 2005.03.30 | 1515 |
1411 | 새로운 시작인데 투잡이 가능 할까요? | 김현수 | 2005.03.30 |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