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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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아주 훌륭해요. 좋은 태도예요.
자신을 잘 실험하고 모색하고 있는 것 같군요. 웹 디자이너와 수학 강사, 그리고 그 사이 여러가지의 취미와 학습.. 다 좋아요. 전 그런 것을 자발적 방황이라고 불러요. 자신에 대한 모색은 이 '자발적 방황'에 대한 열린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자발적'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지 모르지만 방황 자체가 목적인 사람은 극히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말의 뜻을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뿌리를 내리고 안주하는 것 보다는 비교적 자주 다른 가능성을 타진하고 모색하며, 쉽게 옮겨갈 수 있고, 다양한 취미와 학습을 병행하는 것은 건설적 방황입니다. 본인은 괴로울 수 있지만 전 아주 훌륭한 배움의 방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배움은 배우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방식을 터득하는 것이지요. 자발적 방황을 즐기도록 하세요.
여유가 있다면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그러나 공부가 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취업을 통해 다른 가능성을 맛보는 것도 나쁠 것은 없어요.
취업과 관련하여 내가 늘 추천하는 좋은 책이 있습니다.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입니까 ?' (동도원, 리차드 볼스 )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득력있는 취업 전략을 전해 줍니다. 많은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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