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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8일 23시 26분 등록

다음과 같은 방정식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방정식이기 때문에 매우 차겁고 냉정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 보기 바랍니다.

산업화 시대의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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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 노력 = 약점의 보완을 통한 standard

산업화 시대에는 지시와 명령 받은 것의 성실한 시행이 좋은 직장인의
조건이었지요. 나사와 톱니바퀴 같은 standard 가 되는 것이지요

지식사회에서의 자기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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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 노력 = 강점의 계발을 통한 전문 분야에서의 핵심 역량 강화

지식사회에서는 개인의 전문성이 중요하게 되었지요.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지만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적인 투자가 중요합니다. 강점을 찾지 못하면 성과를 내기 어려워요. 그래서 아주 치열하게 찾아야 합니다. 아니면 지금과 같이 그럭저럭 사는 것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해요. 현실적인 사회적 요구에 상응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자신에 대한 기대감을 내리는 수 밖에는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불행해 지지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정식이 등장하지요.

개인적 만족 = 현실 / 기대감 ( 현실을 기대감으로 나눈 것)

개인적으로 행복하려면 현실의 성취를 높이든지 기대감을 낮추든지 해야해요. 현실은 보잘 것 없고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경우는 불행해요. 그래서 지금까지 행복을 위한 두 종류의 책이 존재해왔지요. 첫번째 종류의 책은 '어떻하면 세속적인 성공을 할까 ? ' 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요. 모든 성공학 책이 이 부류지요. 두번째 종류의 책은 세속의 명리를 조금 빗겨가는 것이지요. 예를들면 소박한 생활, 절제를 다룬 마음의 위로서들이지요. 주로 스님들과 같은 종교계 인사들이 이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지요. 이것은 기대감을 닞추는 것이지요. 역시 개인의 주관적 행복감에 기여하게 되지요.

세번째 방법이 이 둘을 모두 가지려는 시도입니다. 스스로 성공을 규정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잘할 수 있는 일에 특화하며, 스스로의 취미 생활에 많은 비중울 두는 윤택한 전문인의 길을 걷는 것이지요. 지나치게 세속적인 것을 경멸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공동체에 기여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요.

치열하지 않으면 찾기어려워요. 그러나 치열하게 모색하면 반드시 자신이 가진 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세계를 보는 시선과 자신을 믿고 최대한 활용하려는 치열함이 중요해요.

치열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세속적 기대를 낮추지도 못한채 엉거주춤 징징짜는 사람들 - 이 과격한 표현을 이해하도록 하세요 - 이런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변화는 처음 이렇게 울어야해요. 징징 짜며 보채야해요. 그렇게 울다 통곡을 하게되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절실하지 않은데 익숙함을 떠날 수 있겠어요? 지금 가지고 잇는 작은 기득권을 버릴 수 있겠어요 ? 변화는 불행을 인식해야 비로소 실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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