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54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저는 간단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어요.
창업을 할 때는 적어도 2가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내가 뭘 잘할 수 있는 지 알아야 해요. 강점을 알아야 해요.
2) 내 강점이 내가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직업과 궁합이 잘 맞는지
판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준비 기간을 가지고 창업하려고 하는 직업이나 직종에 대한 적합성을 실험해 볼 필요가 있지요. 그림이 그려지면 그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실패와 성공이라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에 의지하여 여러 가능성을 실험하려는 자세예요.
그러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하지 마세요. 힘들어져요. 내가 가진 것의 일부- 시간, 자본, 관심등- 를 활용하여 내게 맞는 것을 찾아 가는 실험을 하세요. 그리고 자신감이 늘어가면 투자 분도 늘이세요.
망설임이 큰 것은 두가지 이유에서 일 가능성이 많아요. 위에 열거한 1) , 2) 의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이거나,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땐 취업이 더 좋아요. 창업은 기회이며 또한 리스크 입니다. 늘 같이 다니지요. 두려움은 늘 있는 것이지만 해야할 일도 모르고, 할 수 있는 일도 아직 모른다면 창업할 준비가 아직 안된 것입니다. 유감스럽지만 있던 곳 혹은 하던 일을 더 하는 것이 더 낳아보이는군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0 | 좀더 나은 삶을 살고 싶포 | 스마일 | 2003.10.09 | 1579 |
1409 | -->[re]나도 잘 모르는 마음 | 구본형 | 2004.01.10 | 1579 |
1408 | -->[re]꿈은 채로 걸르지 말고 연결하세요 | 구본형 | 2004.09.25 | 1579 |
1407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1] | 진경 | 2005.01.03 | 1579 |
1406 | 사막에 홀로 있습니다.구해주세요~ [1] | 선이 | 2005.09.10 | 1579 |
1405 | -->[re]추카 !!!!!!!!! | 구본형 | 2003.08.30 | 1580 |
1404 | ---->[re]고맙습니다. | 겨울별 | 2004.02.05 | 1580 |
1403 | 직장이 고민이 되서요.. | Barbie | 2004.04.09 | 1580 |
1402 |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 nowhereman | 2005.04.20 | 1580 |
1401 | 불안 | ** | 2003.08.10 | 1582 |
1400 | 마음의 초라함 | 가을비 | 2003.09.08 | 1582 |
1399 | -->[re]아내는 첫번째 고객 | 구본형 | 2004.02.17 | 1582 |
1398 | -->[re]'1인 경영인' 에 대한 나의 정의들 | 구본형 | 2004.04.26 | 1582 |
1397 | ---->[re]고맙습니다... | 사회초년생 | 2004.04.27 | 1583 |
1396 | -->[re]세 가지 : 의지, 재능 or 가치관, 창조성 | 홍승완 | 2004.01.06 | 1584 |
1395 | -->[re]구본형 선생님, 합격이네요. | 이성주 | 2004.02.06 | 1584 |
1394 | -->[re]가끔 생각해 봅니다 | 구본형 | 2003.09.04 | 1585 |
1393 | -->[re]학벌과 인정 | 구본형 | 2004.04.22 | 1585 |
1392 | 반복되는 구직과 꿈의 실현의 갈등 | 박진원 | 2004.08.02 | 1585 |
1391 | 꿈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3] | 박안나 | 2005.01.20 | 1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