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53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저는 간단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어요.
창업을 할 때는 적어도 2가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내가 뭘 잘할 수 있는 지 알아야 해요. 강점을 알아야 해요.
2) 내 강점이 내가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직업과 궁합이 잘 맞는지
판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준비 기간을 가지고 창업하려고 하는 직업이나 직종에 대한 적합성을 실험해 볼 필요가 있지요. 그림이 그려지면 그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실패와 성공이라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에 의지하여 여러 가능성을 실험하려는 자세예요.
그러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하지 마세요. 힘들어져요. 내가 가진 것의 일부- 시간, 자본, 관심등- 를 활용하여 내게 맞는 것을 찾아 가는 실험을 하세요. 그리고 자신감이 늘어가면 투자 분도 늘이세요.
망설임이 큰 것은 두가지 이유에서 일 가능성이 많아요. 위에 열거한 1) , 2) 의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이거나,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땐 취업이 더 좋아요. 창업은 기회이며 또한 리스크 입니다. 늘 같이 다니지요. 두려움은 늘 있는 것이지만 해야할 일도 모르고, 할 수 있는 일도 아직 모른다면 창업할 준비가 아직 안된 것입니다. 유감스럽지만 있던 곳 혹은 하던 일을 더 하는 것이 더 낳아보이는군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90 | ---->[re]구본형 선생님 감사합니다. | CHANCE 경영연구소 | 2004.03.30 | 1580 |
1389 |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 nowhereman | 2005.04.20 | 1580 |
1388 | 불안 | ** | 2003.08.10 | 1581 |
1387 | -->[re]가끔 생각해 봅니다 | 구본형 | 2003.09.04 | 1581 |
1386 | -->[re]세 가지 : 의지, 재능 or 가치관, 창조성 | 홍승완 | 2004.01.06 | 1581 |
1385 | -->[re]구본형 선생님, 합격이네요. | 이성주 | 2004.02.06 | 1583 |
1384 | 목표가 없어서 고민 | 고민이 많은 사람 | 2004.03.10 | 1584 |
1383 | 꿈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3] | 박안나 | 2005.01.20 | 1584 |
1382 | -->[re]학벌과 인정 | 구본형 | 2004.04.22 | 1585 |
1381 | 반복되는 구직과 꿈의 실현의 갈등 | 박진원 | 2004.08.02 | 1585 |
1380 | 말좀 들어주세요.. [1] | 인디안인형처럼 | 2004.12.17 | 1585 |
1379 |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09.07 | 1586 |
1378 |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퓨리티 | 2004.03.10 | 1587 |
1377 | 진로 문제 | happy | 2004.06.13 | 1587 |
1376 | 허희영님, sun님 두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toy | 2005.05.11 | 1587 |
1375 | 엉망진창 | 이영 | 2005.08.12 | 1587 |
1374 | -->[re]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편안함을 사지는 말기 바랍... | 구본형 | 2004.12.15 | 1588 |
1373 | 다들 행복하십니까? | 겁쟁이 | 2003.10.09 | 1589 |
1372 | 제가 문제가 있는것인지요... | 지야 | 2004.05.17 | 1589 |
1371 | ---->[re]희영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 happy | 2004.06.19 | 1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