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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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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20일 18시 53분 등록
먼저 실명을 밝히지 않는 점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선생님의 '내가 직업이다'를 읽고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40대 후반의 은행원입니다.
아직 회사가 노골적으로 등을 떠미는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주변의 여러가지
상황이 이제 제 2의 인생을 생각할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비젼은 없는 대신 일은 많아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기가 어렵습니다.
생계 만을 위한 회사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이제 한계를 느낀다고 할까요?

책의 주제나 활용된 사례가 저에게 잘 어울리는 내용이라 그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제 문제를 풀기 위한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한 답이나 힌트는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즉, 제 2의 인생을 무엇으로 시작 할 것인가? 에 대한 답이나 단서이죠.

저는 비즈니스니 고객이니 서비스니 경영이니 관리니 하는 것은 왠지 싫은데,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현직: 은행 전산부서의 관리자
경력: 은행 전산프로그램 개발(40대 초중반까지 계속해 왔음)
적성: 프로그래머는 적성에 잘 맞고, 현재의 관리자 역할은 매우 재미없음
참고사항: 이 조직은 직급이 올라가면 무조건 관리자가 되어야 함.
원하는것: 돈이 많이 벌리는 일 보다는 보람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음.

프로그램을 할 때는 회사생활이 괜찮았는데, 관리자가 되고 보니 일에 대한
열정과 재미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업이나 장사는 적성에 잘 맞지 않는것 같고,
취미생활로는 그림그리기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곤충이나 식물에 관심이 많았고
그와 관련하여 관찰과 연구하기를 좋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건을 고쳐서 쓰기를 좋아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출발의 방향에 대한 조그마한 단서라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IP *.76.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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