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9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내 준 글로 짐작하건데, 지금 보다 좋은 조건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조금 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 - 언어, 학력, 프레젠테이션능력, 영업에 대한 관심등 -을 활용하여 조금 더 취업활동을 해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 대학원 진학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미국 MBA를 한다면 2-3 년 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때 over qualified 될 가능성이 많아 오히려 취업이 매우 제한적이 되거나, 자신의 학력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조금 더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하세요.
사람을 뽑는 조직의 입장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이해한다면, 기존의 휴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거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도록 하세요. ' 당신의 파라슈트...' 를 읽었다면 '취업을 직장 다니 듯 한다'는 말을 이해 하시지요 ? 그게 중요해요. 담당자를 만나고, 자신의 과거와 더불어 미래와 기질을 팔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히도록 하세요.
특히 영업이란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그건 단순히 제품이나 레디메이드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예요. 자신을 파는 것이지요, 자신의 열정, 기질, 꿈, 확신 이런 것들을 파는 것이니, 이번 취업 과정을 통해 자신을 팔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실험해 보세요. 재미있잖아요. 물론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게 인생예요. 안 그래요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0 | 제가 무엇을 잘할수있을까요? | coco | 2004.02.05 | 1621 |
1349 | -->[re]그것이 시련이라면 ... | POSTURE | 2003.08.13 | 1622 |
1348 | -->[re]"나" 에 이런 대목이 있네요 | 강경란 | 2004.03.21 | 1622 |
1347 | ---->[re]마흔이 되면 | 상담 | 2004.06.20 | 1622 |
1346 | -->[re]저 역시 그 길을 걸었었습니다 | 솔 | 2004.06.22 | 1622 |
1345 | 답답합니다 | 나애리 | 2003.07.25 | 1623 |
1344 | -->[re]사랑하세요 | 구본형 | 2003.09.16 | 1623 |
1343 | -->[re]빠른 결정 | 구본형 | 2003.09.29 | 1623 |
1342 | 바보같지만... | annette | 2003.09.26 | 1624 |
1341 | -->[re]우연한 방법 | 구본형 | 2004.05.10 | 1624 |
1340 | 적성과 흥미. [2] | 하늘을날다 | 2005.03.16 | 1624 |
1339 | -->[re]회사가 아닌 자신의 비전은? | 허희영 | 2004.06.16 | 1625 |
1338 | -->[re]벽에 작은 문 하나 만들면 ... | 구본형 | 2004.06.28 | 1625 |
1337 | -->[re]연구원들이 읽은 다섯권의 책 [1] | 구본형 | 2005.04.15 | 1625 |
1336 | 공감합니다.. | 용성이 | 2003.07.31 | 1626 |
1335 |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은? | 톰 | 2004.06.14 | 1626 |
1334 | ---->[re]답변감사합니다. 정말로요.. [2] | 마이호프 | 2004.11.09 | 1626 |
1333 |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 jin | 2003.11.11 | 1627 |
1332 | 돈돈돈...없는자의 근심 | 숲속향기 | 2004.09.20 | 1628 |
1331 | -->[re]생각의 혁명과 실천 [2] | 구본형 | 2005.05.05 | 1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