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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백산님께서 200774002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 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어릴때 아버지는 제게 늘 일러 주셨습니다.

'어리석은 자가 산을 넘는단다. 잊지마라,
만가지 재주를 가진 자가 밥을 빌어 먹는다'

목수셨던 아버지는 한 가지일을 꾸준히 해 나아갈 때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셨었습니다.

있었던 세계의 고통이 새로운 세계의 모험보다 낫다는 거,
현실을 거역하거나 저항하는 것보다 견디어 내는 것이
훨씬 더 강하다는 것...

왜냐면 세상어디에도 천국은 없기 때문에(고문관들이 버티고 있다...)
결국은 내 마음 속에 있죠...

자신을 알아주는 세상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아줄 때까지 노력하는 거라는 거...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고
한 걸음씩 나아가셔서
하루 하루가 복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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