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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30일 16시 47분 등록
안녕하세요.
저는30대 초반의 미혼여성입니다.어느누군가의 간절한 아니 힘을 주는 단 한마디 말이라도 위로받고 싶어 이렇게 우연히 구본형 박사님의 글을 잠시 보다
편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제나이면 이제 한가정의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열심히 생활하는게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평범한 모습이겟지만 저는 결혼은 고사하구 아직도 일자리를 찾아다니며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세우고 있습니다.첫단추를 잘못끼운 탓일까요.어떤 한회사에 전문인으로 거듭나고픈 내꿈은 늘 자의 든 타의든 1년을 고비로 그만두며 매년을 되풀이되는 생활을 햇습니다.
이제는 제 마음의 의욕두 꿈도 희망도 다시금 이끌어내보려 노력하고 또 생각하지만 이젠 정말무었을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아무리 생각하구 또 생각해도 해답을 찾을수 없는 제맘이 미칠거 같습니다.참고 인내하는 끈기도 없는 제가 밉고 처음 시작과 달리 과정도 결과도 늘 자포자기로 끝나고 마는 제 성격에 이젠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가족들에게 나의 슬픈감정을 드러내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학교다닐때는여러분야에서 소질도 있고 남들보다 좀더 다른 특별한 생각으로
글쓰기나 음악 어문학에도 소질이 많앗지만 늘 그때뿐이었고 상고를 나와 사회 첫발을 공장안에서 열심히 일한 댓가는 너무도 작앗지만 그래도 그때는 공장이 제일 좋은 회사인줄 알앗습니다.그 이후에도 세상엔 직업의 종류도
하고픈 분야가 이렇게 많은줄 어느누구도 알려주지도 가르쳐주지도 않앗기에 그저 난 우물안 개구리 였습니다.
가난한 가정환경도 많이 원망하고 늘 고생만 하는 엄마의 모습이 안쓰럽고 화가나서 아버지를 죽도록 미워하기도 햇습니다.
하지만30대가 되어보니 난 열심히 살았다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아무런 아무것도 해놓은것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 속상합니다.
지금은 이혼한 언니의 아이를 돌보며 그저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우는것뿐입니다.제가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누굴잡고 묻고 싶습니다.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정말 제가 왜 태어낫는지 이렇게 한번뿐인 인생을
그저 아무것도 하지않고 흘러보내는게 큰죄를 짓는거 같습니다.
요즘엔 그냥 수녀라도 될가 아니면 절에가서 부처님곁에서 살까 하는생각도 해봅니다.
넘 오랫시간 집에 이렇게 잇다보니 칭구도 멀리하며 말은 하루에10마디 정도이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서 가끔은 정신과를 가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넘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렇게 답답한 마음 글로 표현하니 조금은 후련해집니다.
저에게 질책이든 꾸중이든 뭐든 겸허히 듣고싶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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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마디
2006.06.30 18:00:59 *.97.228.61
직접적인 도움은 드리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힘내세요'라는 상투적인 조언을 드리기는 싫고...
저는 30대 초반에 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 원망도 많이 했고 여기저기 하소연 하고 싶었습니다. 도저히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결론은 둘 중 하나더군요. 세상을 등지던가 아니면 아니면 계속 남던가..
차마 등질 수 없어 남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전같이 살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론만 말하면 나 자신을 사랑해야 했습니다.

그래.. 내게는 이러이러한 점이 있어.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을 뿐. 정성껏 갈고 닦으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될지도 몰라.

세상에 대한 원망을 하는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나에 대한 관심으로 돌렸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에게 관대했고 여전히 칭찬에 인색했지만 나름대로 후한 평가를 내려줄만한 부분은 되새겨 보고 또 되새겨 봤습니다.

제 경우, 여지껏 적지 않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상황을 다시 맞을 때 분명 예전과 같이 지레 좌절하지는 않을꺼라고 저를 믿습니다.

그렇게 변하게 된 첫 계기..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치여하게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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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즐짱
2006.07.01 05:29:33 *.47.85.166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그런데 이건 비단 눈물님만의 문제는 아닐 거에요. 우리 모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다 고만고만 비슷한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 같거든요.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가 무엇이고 그걸 누가 조금 더 용기를 내어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느냐의 아주 조그만 차이일 거에요.

눈물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와닿는 느낌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수동적이라는 거에요. 물론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그리고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러기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주저 앉아서 과거에 대한 아쉬움만을 되뇌어 볼 수는 없는 거잖아요. 과거는 말 그대로 '지나간 것'이란 뜻이잖아요. 지나간 것은 그냥 흘러가게 살며시 놓아주기만 하면 되는 거에요. 과거는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여기서 눈물님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님에게 주어진 삶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구 좀 더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 보라는 거에요. 결혼을 하는 거든, 일을 하는 거든 말이에요. 결혼을 원하면 결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면 되는 거구, 일을 하고 싶으면 또 그렇게 만들어나가면 될 거에요.

그리고 과거를 흘러가게 놓아는 두되 그걸 긍정적으로 활용을 해보는 거에요. 뭐 손해볼 거 없잖아요. 과거에 했던 일이며, 내가 가장 좋아했던 사람들, 나를 기쁘게 했던 경험들,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는 거에요. 이렇게 하나씩 과거와 화해를 하면서 조금씩 기운을 차려나가면 그걸로 된 거에요. 모두 그렇게 살아가거든요.

지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을 거에요. 지금의 눈물님 시선에서는 오로지 '지금'이란 상황밖에 보이지 않았을 거에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물어보면 당연히 답답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대신 이렇게 물어보는 거에요. '10년 후에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었던 걸까? 내가 어떻게 살아가면 10년 후에는 정말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느낄 수 있을까?' 그 10년 후의 모습을 정말 절실하게 그려보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눈물님에게도 일상이 황홀하고 행복감으로 채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아, 지금까지 너무 구름잡는 추상적인 얘기만 한 것 같네요. 좀 더 현실적이구 실천적일 수 있는 얘기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아쉽네요. 제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지라 이런 내용은 다음 분에게 넘겨야겠어요. 하지만 한 가지만 얘기한다면 집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말이에요. 아니면 집에 있는 그 시간을 좀 더 즐겁게 보내보는 거에요. 하나씩 알뜰살뜰 찾아보면 의외로 우리 주변 생활에는 즐거움이 아주 많거든요.

에공, 저두 님처럼 삶의 답답함을 많이 느끼던 아니 느끼는 사람이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보아요. 저두 요즘에는 외톨이처럼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전 의외로 그 시간을 즐기게 되더라구요. 물론 지루한 면도 무지 많지만요. 제 지론은 이거에요. '뭘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든 자신만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면 된다'. 눈물님두 최소한 님 스스로에게만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최근에 감동받은 글 한 편 남겨 놓을께요.

꽃에게서 배우라 - 법정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옛 스승은 다시 말한다.
'일 없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다만 억지로 꾸미지 말라.
있는 그대로가 좋다.'

'일 없는 사람'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사람이 아니다.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그 일에 빠져 들지 않는 사람,
일에 눈멀지 않고
그 일을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을 말한다.

억지로 꾸미려 하지 말라.
아름다움이란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니다.
본래 모습 그대로가
그만이 지닌 특성의 아름다움이다.

- 법정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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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06.07.01 10:03:04 *.120.97.46
자신에 대한 분노, 과거에 대한 후회, 좋지 못한 환경에 대한 원망, 어두운 미래에 대한 절망은 에너지입니다. 그 에너지를 파괴적으로 남겨둘지 아니면 긍정적인 변화의 연료로 삼을지는 선택입니다.

그렇습니다. 선택입니다. 포기와 도전 중 하나입니다. 중간에는 길이 없어요. 있어도 가장 지겨운 길입니다. 지금 계신 자리가 중간의 어느 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지금의 절실함이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흘리는 눈물이 습관이 되기 전에 변화를 선택하세요. 자포자기와 체념의 덫에 빠지기 전에 움직이세요. 오늘에 괴로워하면서 내일을 오늘처럼 사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1. 지금의 절망감을 가슴 깊이 새기세요. 약해질 때마다 꺼내 보세요. 이 끔찍함을 다시 겪을 수는 없다고 다짐하세요.

2. 자신에 대해 알아보세요. 자신에 대해 연구해보세요. 무례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슬픈 눈물 님이 갖고 있는 것은 자신 밖에 없어요. 돈도 학력도 경력도 없어요. 오직 자신만이 솔루션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자신을 잘 활용해야 하고 활용하려면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해요.

3. 자신에 대해 알기 위한 방법으로, 구본형 사부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를 절실하게 읽으세요. 철저히 읽으세요. 책의 내용과 자신의 상황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절실한 마음으로 본질을 파고들면 그 책이 도움을 줄 거에요. 한 번 읽지 마세요.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읽으세요. 그 안의 과제를 반드시 직접 따라하세요.

4. 이곳을 잘 활용하세요. 이곳은 좋은 곳이에요. 이 만한 곳을 찾기 어려워요. 자신의 변화에 있어 이곳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보세요.

먼저, 선택하세요. 포기입니까? 도전입니까? 부정적인 에너지로 자신을 죽일 것입니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할 것입니까? 중간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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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2006.07.04 00:06:02 *.237.41.51
`체리향기`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어느 한 젊은이가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자살하려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전개되죠. 그 젊은이는 죽기전에 자신의 시신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둘 사람을 찾습니다.
신부님, 경찰관 등 모든 이에게 부탁을 해보지만 거절당하고 결국 어느 한 노인에게 승낙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노인은 자신의 젊은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도 한때 죽길 결심하고 끈을 들고 나무위에 올라갔었는데 어디선가 향긋한 체리향기가 나더라는 것이다 하필 그 나무가 체리나무였는데 너무도 향긋해서 그만 그 향에 취해버렸다는 것이다, 마침 저물어가는 붉은 석양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동네에 퍼져나오고 죽기로 결심했던 자신은 결국 체리열매만 가득 따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문을 열었을 때 고이 잠들어있는 아내의 평화스런 얼굴을 보며 그는 자살을 포기했죠..
그리고 그 노인은 말합니다. "진정 체리향기를 포기하고 싶소? 다시 한 번 그 향기를 맡아보고 싶지 않소?"

님께서도 삶에 그 노인이 말한 체리향기와 같은 소중한 그 무엇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포기하고 싶습니까?
삶의 이유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우리답게 하고 날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며 삶을 감사하게 하는 것은 어쩌면 삶의 사소한 일상의 조각들입니다.
님은 삶의 체리향기를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용기를 내어 그것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그것을 놓치지 마세요..

그때서야 보일 겁니다. 저물어 가는 석양이 그토록 아름다웠다는 것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평화가 깃들여져 있고... 예전에 보지 못한 아름다움속에 다시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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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2006.07.07 10:07:07 *.126.135.168
글 읽어보았어요., 읽어보고 님의 아픔과 막연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갖는 그 두려움은 정체감 인거 같아요.. 다른사람들은 다 들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나만 행복하지 않은거 같고 나만 뒤떨어져 가는것 같고....


전 대학졸업후 한우물만 열심히 팠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인정받고 싶어서 야근도 수도없이 했구요 수도없이 세미나참석 책읽고 모임이다 머다해서 수도없이 참가했습니다. 사실 그땐 그래야 하는줄 알고 앞만보며 달렸었지요. 29살 되던해, 그러던 일이 너무 재미없어졌습니다.
그렇게 열정과 시간을 쏟았던 일이 이젠 더이상 내게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것 조차도 너무 힘들고 시간 죽이는것만 같아 견딜수 없이 답답했습니다.
내가 그일에선 최고라고 고집하고 싶어도 후배들은 정말 너무나 빠른속도록 업무를 파악했고, 위기의식까지 느끼곤 했습니다..
그때 저도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고 앞으로 10년이 더없이 두려웠습니다.
그때부터 전 생활이 잼없어지고 사는게 의미없어 보이고 다른사람들이 똑똑해보이고 나만 뒤쳐져만 가는거 같고..난 내일밖에 할줄 모르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그렇다고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것을 시작하기엔 전 너무 겁쟁이였습니다.그렇게 돈만 받아먹는 그런 인간으로 직장에서 지냈지요.
그러다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보이지 않는 압박같은것이 느껴졌습니다. 위태로움, 좌절감, 내삶, 내자신에 대한 불신..이모든 감정들이 나를 더없이 소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회살 그만두고, 할수있는것이 없었고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아무것도 할수없었습니다. 전 항상 다그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돌아보면 되는것 하나도 없는 쓸모없는 인생였던것마냥 느꼈지요.
사실 사회가 사람을 그렇게 만듭니다..돈을 못벌고 있으면 쓸모없는 사람인것 마냥, 사회 부적응자 인것 마냥요.
저도 그랬었지만 크게 생각하기로 맘먹었고 그리고 나자신에게 솔직해 지기로 맘먹기로 하면서 주위에 모든일이 잘되어만 가는것 같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믿기 어려울만큼 내인생 이렇게 운빨이 좋냐 싶을만큼 모든것이 내 맘먹은대로 되어갔지요.
님, 앞으로 최소 50년을 바쁘게 살아야 할텐데 지금 잠시 쉬면서 무엇을 할지 고민좀 하면 어때라고...크게 생각하길 바래요.
자신감을 찾는것은 간단한거였어요..생각을 그렇게 먹으면 되요.
어떤 계기 동기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맘을 그렇게 먹으면 되는거였어요.. 신념을 갖으세요. 본인을 믿으세요. 자신감을 갖고 사회를 바라보면 못할일이 없고 두려울 일이 없어져요.
지금 님의 처지를 보려 하지말고 미래의 님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하세요. 맘을 다부지게 먹으면 머든 할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참고로...
세상엔 부끄러운 일이란 없어요. 님이 어떤 직장에서 일을 하든, 어떤 학벌을 갖고있던,
그것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님이 갖고있는 생각이 부끄러운거에요.
이력서에 쓸 학력이 짧다고 전직장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님은 모든게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고 손만 내밀면 되는데 그것을 하고 있지 않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무슨일이든 하다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미래에 또다른 기회가 됩니다.

사실 글만 길게썼지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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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006.07.07 14:33:36 *.23.5.219
정말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저에게 다끔한 채찍과 용기와 희망을 감사히 받고 앞으로는 정말 열심히 살아갈려고 합니다. 좋은님들이 써주신 글들을 수십번 읽으면서 또 읽어 보앗습니다/결론은 제 생각 과 사고의 차이엿던거 같습니다. 지금 비록 부족하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제모습이 전부지만 더발전하고 노력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겟습니다.이젠 힘들어두 웃으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한번 일어서 보려구 합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좋은님들이 해주신말 한마디 한마디 잊어버리지 않고 가슴에 되새기며 멋진 여성으로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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