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첩
- 조회 수 178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구본형 선생님?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IP *.97.2.242
4 년전에 레스터 서로우 교수의 "지식의 지배"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책 서평을 해주셨거든요. 변화관리 전
문가라는 그당시로서는 드문 직업 때문에 선생님께 더 많은 관심이 갔었습니
다. 뭐하는 분일까. 어떤 직업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로부터 4 년이 흘러
지난 6 월에야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서적을 구해보기 힘들어서 선생님께서 이렇게 왕성
한 활동을 하고 계셨단 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달전에는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이란 책을 주문했습니다.
저서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책 서문이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책이 다음주면 집으로 배달될 것이란 전화를 받았어요.
배달이 한 달이상 걸리고 책값고 두 배이상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주문해
서 읽어보기는 엄두가 나지 않았구요. 나머지 책들은 훗날 한국에 돌아가서 읽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마음속에 작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 삶에 작은 희
망 하나를 더한 셈이지요. 한국에 돌아가면 꼭 책방에 들러 선생님의 모든 책
을 사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작은 희망이 현실이 되어 작은 보람과 희열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책 내용에 상관없이요. ^^
그저 자그만 목표이지요. 그때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선생님 내후년에는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0 | ---->[re]글 545번 -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 dj김 | 2004.04.22 | 1530 |
1609 | -->[re]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구본형 | 2004.07.23 | 1530 |
1608 | 이직에 대한 상담부탁 | 고민 | 2004.07.26 | 1530 |
1607 | -->[re]6시그마 적용분야에 관한 질의 | 구본형 | 2005.06.09 | 1530 |
1606 |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 janima | 2003.11.12 | 1531 |
1605 | -->[re]하자센터에 한번 가보세요.. | 써니Tj | 2004.02.02 | 1531 |
1604 | -->[re]기대와 두려움 그리고 삶 | 구본형 | 2004.03.15 | 1531 |
1603 | 고민입니다. | alisa | 2004.09.03 | 1531 |
1602 | -->[re]먼저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어야 | 구본형 | 2005.03.27 | 1531 |
1601 | -->[re]꾼이 되고 싶은신가요? | 유건재 | 2004.06.14 | 1532 |
1600 | ---->[re]세상에 부족한 것은 감탄이라고 하셨죠 | 최우성 | 2004.09.25 | 1532 |
1599 | 조언 고맙습니다 | 마흔까지 | 2006.03.25 | 1532 |
1598 | 또다시 벽을 만나다. | 보보 | 2004.06.23 | 1533 |
1597 | 꿈이 너무많아서요.. | Dreamangel | 2003.10.01 | 1534 |
1596 | 85점 나왔어요. | 스마일 | 2003.10.14 | 1534 |
1595 | -->[re]질문 | 구본형 | 2004.06.17 | 1534 |
1594 | 앞서간 사람이 있기에.. [1] | 조양연 | 2005.08.29 | 1534 |
1593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535 |
1592 | -->[re]잘 모르지만 | 구본형 | 2004.03.29 | 1535 |
1591 | -->[re]최악다운 해결 | 구본형 | 2004.07.27 | 1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