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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6일 00시 00분 등록
최근에는 제가 남의 고민거리만 들어주다가 제 이야기를 올리게될줄은 정말 몰랐는데 한번 들어봐주세요.

이번주월요일에 신문에서 20대 즉,지금의 신세대들에게서 45%이상이 인격장애를 앓고있다고합니다.
한마디로 1/2의 확률이라고볼수있겠죠.

그래서그런지, 지금세대들은 친구를 사귀거나 아니면 친구들과 지내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50%의 인격장애가 나타나는 이유중의 가장 대표적인것이 학부모나 학교에서의 지나칠정도의 강압적인 IQ중심의 입시교육때문이라고합니다.
너무 사고기능만 중시하다보니 타인들과 배려하면서 지내는것이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그런것들에 대해서 생각도하지않았고 정작
대학4학년때 취업난에서야 허둥지둥 준비하는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친구"라는 영화가 빅히트를 친 이유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런 친구가 있어서
나온것이 아니라 어디를 찾아봐도 그런 진한 우정을 가진친구가없어서 그럴수도있을것같습니다.

저는 B형간염때문에 건강문제도 고려해야하는것도있고 저만의 "핵심가치"를 지키기위해서 술담배는 안합니다.
그래서인지,대학교에서 그런자리들을 피하다보니 저와 친할려고하는사람들과도 멀어진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듭니다.

또, 개인적으로 성공이나 자기계발이나 이곳에서 글을 올리시는 1인기업이나 프리에이젼트를 준비하시는분들을 보면서 책들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있는데
지금은 정말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는것도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책에서 나오는내용들도 대다수가 맞긴하지만 너무 복잡하게느껴집니다.

정말,이렇게가다가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꿈을 이룰수는있겠지만 "마사 스튜어트"처럼 성공하고나니 주위에 아무도없지않을까?하는 두려움도듭니다.

참,난감한것이 사람들을 만나자니 꿈을 이루기가 어렵고 꿈을 이루기위해서 노력하자니 사람들과 멀어지니 제가 어떤태도를 취해야할지 감이오지않습니다.

빅토프 플랑클은 "삶의 의미를 가진사람은 어떤역경도 견뎌낼수있다."고했지만
제가 그렇게노력하는것이 잘하는것인지 못하는것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제가 연장자분들에게 이야기를 하긴하지만 지금 저의 상황이 아닌이상 이해하기가 정말 힘들것같아서 적절한 피드백을 받기 어려울것같다는생각도 들고 이런상황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은 답을 모를것같다는 생각이 드니 그냥 바람이나 좀 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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