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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m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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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6일 00시 31분 등록
안녕하세요.
평소에 구본형 선생님이 쓰신 책은 꼭 챙겨보는
독자중에 한명입니다.
나이는 적지않은 30세의 직장인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저는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알만한 대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취업을 했지만
원하지 않는 직무에 배치를 받아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치 않는 직무에서 근무한지 1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이 일을 계속해야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이일을 한번 하게 되면 적어도 2년이상은 근무를 해야 타 직무로 직무전환이 가능한데다가
제가 생각했던 커리어패쓰에도 잘 맞지 않아 고민이 됩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업종 자체는 맘에 들지만,
직무가 맘에 들지 않는 이 시점에서
인사과의 직원과 대화를 시도해 제가 원하는 직무로 직무전환을 대화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회사를 퇴사하고 제가 원하는 직무에 제도전하는게 맞을까요?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 이 시점에 이런 고민자체가 배부른 고민이 될수도 있지만,
상담할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IP *.161.1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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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웨리
2011.05.06 07:28:55 *.207.110.23
그냥 다니세요. 5~7년만 그러면 길이 열립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회사에서 기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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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청년
2011.05.07 22:37:04 *.60.51.113
hsmhw님. 님이 고민한 내용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몆자 적어봅니다. 저도 남들이 들으면 알고있는 대기업에 20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다니던 조업 부서에서 그다지 열정을 느끼지 못해 방황(?)하다 입사 10년만에 사내공모를 통해 직종을 바꿔 새로운 분야 (판매업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해외에 근무하고 있는 행운도 생겼지요. 근데 판매업무를 하다보니 그전에 다니던 조업부서와도 업무협조 사항도 많이 생기고, 그 분들의 도움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습죠. hsmhw님이 제안한 인사부서와도 면담은 말씀하신 것처럼 2년이상 근무하다 나서 제안하면 어느정도 설득력이 생길껍니다. 대기업의 특성상 직무를 전환하는 기회가 생기는데, 그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회가 오면 잡을수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부서에서 나름대로 하세요.그러면 언제가는 길이 열립니다. 힘들때마다 포기하면 나이가 들면 후회합니다. 전문가가 되는 과정은 쉽게 열리지 않지만,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길을 열어 줍니다. 이런 고민은 남들이 보기에 사치스러운 일이라 생각하지만, 본인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고민스러운 일임을 저도 느껴 보왔기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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