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전수용
  • 조회 수 205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12월 18일 22시 17분 등록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며 답을 제시해준것은 정말 소중한 제 마음을 열게 해주는군요. 선생님 글을 읽고 마음 어느한구석에서 작은 씨앗이 솟아오르는 걸 느꼈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 지금이 마음에 안들면 여러 방법을 궁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무엇을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이 나이에 무엇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망설여 지기도 하지요. 새로 시작하는 일이 꾸준히 자기 길을 걸어 온 다른 사람들 보다 뒤떨어 지는 길인 듯 여겨져 마음이 편치않게 되기도 하지요.
>
>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어느 것이 좋은 길이었는 지 알게 됩니다. 가고 싶은 길을 꾸준히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유감스럽게 그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약간의 방황과 헤맴이 당연한 것입니다. 너무 초조해 하지 말기 바랍니다.
>
> 인생의 어느 시기는 돈도 안되고 명예도 없는 어두운 길을 걷는 듯이 여겨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신감을 잃게 되기 쉽상이지요. 그러나 가끔 아픈 것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 듯 , 어두운 시절, 외로운 때가 아주 비옥한 성장의 토양이 되기도 합니다. 그때 자신의 진가를 알게 되거든요.
>
> 자신이 가장 신통찮아 보일 때 자신에게 하나의 과제를 주도록 하세요. 무엇이든지 좋아요. 3개월 짜리 학원을 이수하고 조리사 자격증 하나를 따도 좋지요. 혹은 한달간 잡역부로 일해도 좋아요. 무엇이든 모든 것을 쏟아넣을 각오를 하세요.
>
> 그리고 나서 그때 다시 이야기 하면 좋겠군요.
>
>
IP *.190.153.206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3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김군 2004.01.26 1877
1592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이유? 권혁태 2004.05.14 1877
1591 -->[re]질문 구본형 2004.06.17 1877
1590 4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2005.04.09 1877
1589 -->[re]모두 두고 가세요 구본형 2003.10.12 1878
1588 길 잃은 취업준비생... xtrain 2004.02.02 1878
1587 -->[re]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구본형 2004.09.04 1878
1586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구본형 2004.09.07 1878
1585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과년한 처자 2004.03.19 1879
1584 -->[re]옮기는 시점이 중요해 보이네요 구본형 2004.04.18 1879
1583 모르겠어요~제가 원하는 걸..ㅠ.ㅠ ㅋㅋ소녀 2004.06.13 1879
1582 책을 읽을때 요약하는 것이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김수환 2005.03.23 1879
1581 여행.. [1] 구본진 2005.04.08 1879
1580 -->[re]떠나야할 적절한 때 구본형 2004.07.29 1881
1579 -->[re]자신의 이야기 구본형 2004.09.18 1881
1578 -->[re]멋지군요. 한 마디 더 한다면... [1] 구본형 2004.10.02 1881
1577 정말.. [1] 2005.04.22 1881
1576 문화관광에대한 아이디어를 추천해세요. 2004.02.14 1883
1575 -->[re]반복되는 구직과 꿈의 실현의 갈등-같은 고민을 가... ☆쑤기 2004.08.03 1883
1574 -->[re]하자센터에 한번 가보세요.. 써니Tj 2004.02.02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