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안인형처럼
- 조회 수 1957
- 댓글 수 1
- 추천 수 0
하나마나 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황, 애써 저를 부정하고 후배를 끌어올리려는 상사...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건, 처음부터 저는 한계단 아래에서, 후배는 두계단 위에서 시작하게 하고는, 그것도 능력이 아니라 남자라서...
이모든 걸 극복하려면 남들 한번 노력할 때 저 열배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다 참고 기껏 끌어올려놨더니, 다시 제자리... 이거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 불공평함과 억울함에 자꾸 비뚤어지고, 그 비뚤어짐에 "역시~~"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럽고 치사하니까 안 드럽고 치사한 곳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거면 참고 저를 단련하라 하시겠지요..
계란이 먼전지 닭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약한 자는 웁니다.
속이 까맣게 타네요..
IP *.30.253.10
그런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상황, 애써 저를 부정하고 후배를 끌어올리려는 상사...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건, 처음부터 저는 한계단 아래에서, 후배는 두계단 위에서 시작하게 하고는, 그것도 능력이 아니라 남자라서...
이모든 걸 극복하려면 남들 한번 노력할 때 저 열배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너무 지쳤네요.
다 참고 기껏 끌어올려놨더니, 다시 제자리... 이거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젠 그 불공평함과 억울함에 자꾸 비뚤어지고, 그 비뚤어짐에 "역시~~"라는 반응이 돌아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드럽고 치사하니까 안 드럽고 치사한 곳으로 가야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을 거면 참고 저를 단련하라 하시겠지요..
계란이 먼전지 닭이 먼전지 모르겠지만, 약한 자는 웁니다.
속이 까맣게 타네요..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선순환
급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선순환이 될 수있는 소재를 빠르게 찾아야합니다. 후배가 좋아 보이던지? 상사가 스승으로 보일 수있는 마음 자세를 찾아야 합니다. 상사가 참 존경스러운 사소한 것이라도 확대경을 가지고 볼 수있는 심미안을 가지셔요. 불만스러운 마음을 조용이 지켜볼수있는 좀 객관적인 자세가 많이 필요합니다. 상사와 후배는 몇달후에 다시 만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들은 내 삶의 좋은 안내자 동반 자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제 관계를 끝장내버리면 그들은 오랫동안 나의 반대자일 수 밖에 없지요? 신의 힘을 빌려보셔요. 신은 그들도 만들고 나도 만들었지요? 왜 그들이 지금 이현실에 나와 관계를 만들게 했을까요? 그들은 나의 삶에 있어서 잠시 썬맛을 내는 양념이 될 수있지 않을까요? 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93 | -->[re]질문 | 구본형 | 2004.06.17 | 1862 |
1592 | 책을 읽을때 요약하는 것이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김수환 | 2005.03.23 | 1862 |
1591 | -->[re]모두 두고 가세요 | 구본형 | 2003.10.12 | 1863 |
1590 | -->[re]세 가지 : 의지, 재능 or 가치관, 창조성 | 홍승완 | 2004.01.06 | 1863 |
1589 | 두서없는글 입니다.(죄송) | rumpen | 2004.01.17 | 1863 |
1588 | 모르겠어요~제가 원하는 걸..ㅠ.ㅠ | ㅋㅋ소녀 | 2004.06.13 | 1863 |
1587 | 답답한 맘에 글 올려 봅니다... | 박현철 | 2004.09.20 | 1863 |
1586 | -->[re]멋지군요. 한 마디 더 한다면... [1] | 구본형 | 2004.10.02 | 1863 |
1585 | ---->[re]처음입니다. | sahimi | 2003.08.13 | 1864 |
1584 | 쿨하게 살고 싶다 | 쿨하게 | 2004.06.09 | 1864 |
1583 | -->[re]옮기는 시점이 중요해 보이네요 | 구본형 | 2004.04.18 | 1865 |
1582 | -->[re]기질에 맞는 실험 | 구본형 | 2004.01.28 | 1866 |
1581 | 문화관광에대한 아이디어를 추천해세요. | 짱 | 2004.02.14 | 1866 |
1580 |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 구본형 | 2004.09.07 | 1866 |
1579 | 정말.. [1] | 음 | 2005.04.22 | 1866 |
1578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1867 |
1577 | -->[re]떠나야할 적절한 때 | 구본형 | 2004.07.29 | 1867 |
1576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배제민 | 2004.03.01 | 1868 |
1575 | -->[re]난 잘 모르겠군요 | 구본형 | 2004.04.11 | 1868 |
1574 | 자격증이 빠른 성공의 발판이 될수 있을까요? | 지방대생 | 2004.06.14 | 1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