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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27일 09시 02분 등록

지금처럼 자신의 소리를 잘 들으려고 해 보세요. 잘하고 있는 것 같군요. 두개 방향으로 귀를 귀우리도록 하세요.

- 내가 잘할 수 있는 소명
(이건 도와 줄 수가 없어요. 이미 알고 있듯이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 사람들의 마음에 숨겨져 있지만 감추어져 있는 욕망
( 이걸 충족시켜주게 되면 좋은 직업이 되요. 개인적 매력이 되기도 하구요
인문학적인 소양을 많이 쌓도록 하세요. '인류가 이해한 인간' 이라는
주제가 바로 인문학이거든요. 정신적이 자유로움이 중요하지요. )

그 다음엔 열심히 살며 그리고 기다리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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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내준 편지를 다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대화

파머 : 이봐요. 사람들은 내게 기다리라고 말해요. 그러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나 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군요.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 나는 벌써 중년에 접어들고 있어요. 나는 아직 내 소명을 찾지 못했어요.... 내 앞에 열린 길들은 모두 잘못된 길이었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내게는 길이 열리지 않으려나 봐요.

루스: 나는 예순이 넘었다네... 그러나 내 앞에서 길이 열린 적은 없었다네. 반면에 내 뒤에는 수많은 길이 닫히고 있다네. 이 역시 삶이 나를 준비된 길로 이끄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네.

파커 J. 파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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