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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21일 20시 23분 등록

답이 너무 늦었지요 ? 미안합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종종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막상 그런 일을 당하게 되면 속상하지요. 자존심도 상하고, 의기소침해지고 , 지나치게 주위에 민감해 지기도 할 수 있답니다. 마음이 여린 분들은 더욱 그렇지요.

제 생각에는 객관적인 상황 파악이 우선 중요해요, 즉 마음대로 과장하지 않은 것이 좋지요. 어째서 이런 변화가 일어났고, 새로 주어진 직무의 성격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면 좋아요. 관리자와 솔직하게 면담해 보는 것이 좋아요. 이 때는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기 위해 질문을 명료하게 정리하여 객관적으로 질문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관리자에 대한 신뢰가 없어 물어 보기 싫다하더도, 개인적인 개관적 해석이 중요합니다. 객관적이라는 뜻은 축소하여 중요한 의미을 놓쳐서도 안되고, 쓸데없이 과장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두번 째는 새로운 일과 역할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역시 관리자와의 상담이 필요하겠지요. 만일 그 일이 싫고 신뢰할 수 없는 관리자라면 시간을 두고 다른 부서로 옮겨가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그러나 지금 일을 잘하도록 애쓰세요. 노력은 어떤 경우에나 좋은 미덕입니다.

세번째는 어려움과 동행하겠다는 당찬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언제가는 이것이 나를 도와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세요. 어려움이 나를 단련 시키는 좋은 도구라고 믿으세요, 사실이 그래요. 문제를 즐기고, 자신이 그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능력을 실험하고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수련 기회라고 믿으세요.

네번째는 늘 오늘을 즐기도록 하세요. 이것도 즐거운 수련 중의 하나지요.

고백하건데, 저는 입사 초에 아주 고문관이었답니다. 그들의 방식이 내게는 참 잘 안 맞았어요. 적음이 잘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나의 방식 대로 일을 해나가는 법을 알게 되었지요. 어쨋든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언젠가는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거나, 적어도 허용되고 인정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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