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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14시 55분 등록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이렇게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자들이 모여 서로의 발전을 위하는 커뮤너티가 있음을 알게되어 무척 기쁘며 감사합니다.  이사이트에 첨남기는 글이기에 우선, 
간단히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는 약 2년반 동안  글로벌 GM과 거래가 많은 합작투자 외국계 자동차부품회사의 해외영업팀에서 수출물류업무를 하고있는 80년생 미혼 남자입니다.
 국제 경영학 전공을 하고 통상 물류분야에 흥미를 느껴 관련 부서에서 실무를 익히고자 직장생활을 하고있지만,  평생직장은 없고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만이 살길이라생각하여,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아, 보다 새롭고 열정적인 삶을 찾고자, 구본형스승님의 저서도 읽고, 샐러던트로 살면서 자기계발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미국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GM등 자동차산업의 큰타격으로 다니는 회사가 심하게  휘청이고 불확실한 회사 상황으로 인해 약 1년전부터 이직또한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가고자 하는 대부분의  관련직무는 중국어능통자 및 MBA출신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2년가량의 짧은 경력으로 이직하는것이 쉽지않을 뿐더러, 이직또한 근본 해결책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중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후,  MBA 및 석박사공부를 한후 국제물류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하여 기업에서 실력있는 중관관리자로 성장한후, 관련 지식,경험을 바탕으로 산학 협력기관에서  일하는 대학교수 및 강사가 되어 연구와 전문인력양성을 하는 일을 하는것이 제 꿈입니다.

  한편, 현재 수출팀 무역업무를 하다 보니중국어가 필요하고, 앞으로는 중국어가 필수일듯합니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 및 물류, 무역시장에 대한 무한한 성장가능성과 중국어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동안 유럽 벨기에 교환학생 경험도 있으며, 영어로 업무도 처리하고 있으므로 영어 의사소통은 부담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 중국어 실력이 초급단계입니다. 그리고 중국어를 현재 하루평균2시간정도 공부중입니다.

 그런 와중 마침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최우수 연수기간으로 지정된 한중국제 교류센터에서 진행하고 최소 6개월간 중국 대학에서 중국어 연수 및 중국 경제 경영 교육을 국비지원으로(약380만원) 받은 후 현지 취업을 할 수 있는 중국현지 한인기업 실무인력 양성과정에 선발되었습니다  중국에서도 외국기업진출이 많은 산둥지역의 연대에 있는 루동대학교(구 연대사범대학)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교육과정 체계가 잘 잡혀있고 2007년부터 진행되어 노하우가 있는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으로, 경력을 살리면서 중국어실력도 높이고 현지 취업가능성이 높아, 나름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름, 미래에 대한 탐색, 경력개발, 비전 등으로 따져볼때, 재가 일하는 직무에서  영어 하나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고, 조금씩 중국어를 독학으로 준비하며, 중국에서 더욱 성장하고 싶어 알아본 결과, 자기계발과 함께 경력개발도 가능한 방법이 보여서 잠정적으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한편, 현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기회비용도 있으며, 제 주의에 선배님이나 중국 연수 경험이 있는 형들은  권유하지 않고, 제 나이 및 현직장을 고려할 때, 현지 채용시 근무조건, 급여, 생활여건 수준 등이 만족하기 힘들거라며 말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 현지 실무 경험이 많은 지인들에게 상담해 보니,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한국에서 파견온 직원과 중국 현지내에서 채용된 직원의 급여부터 최대 몇배가 차이가 나고 다른 복지조건도 차이가 많이 나서 권유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업무 인수인계 및 주변정리도 아직 미흡하여 회사에서는 아직 퇴사한다는 의사표시는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중인 상태라, 이렇게 실례를 무릎쓰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해당 연수기간에서는 면접까지 보고 합격했으니 이왕이면 좋은쪽으로 포장하는 경향도 있는듯해서,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아래사항에 대해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Q1. 중국에서 국제물류산업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혹시 현재관련 업무 및 중국에서 실무 경험이 계신분이 계신다면 꼭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국 물류인프라, 시스템의 수준 및 향후 중국에서 물류 산업에 종사할 경우 성장가능성이 큰지 알고싶습니다.

Q2. 금전적 보수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말리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무시하기 힘들기도 하네요.  중국 현지에 있는 한국 진출기업에 취업할경우, 한국 본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좋지못한 조건 (낮은 급여, 열악한 근무환경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초반엔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 좋은 경험이 되고, 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는건지요?

Q3. 주변에서 하는 예기로 중국 현지에 있는 한국 진출기업에 취업할경우,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해도 중국에서 일했던 동일 기업 및 계열사에 기업 및 계열사에 취업이 불가능한단 예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중국 연수  6개월이후 현지에서 취업하는것이 제가 생각하는것과 다를경우 다시 한국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이점도 궁금합니다.

Q4. 현재 저의 스펙과 경력에서 중국연수 6개월이후 HSK 7급정도 확보하고, 중국에서 MBA 공부를 마칠 경우,  글로벌외국계기업이나, 중국의 대기업에서 근무하는것이 어느정도 가능한지요? 

Q5.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중국으로 진출한 한인 무역,물류(기업) 공동체, MBA등 유학생, 
(온라인/오프라인)가 있는지요?
 아시는 웹사이트나 동호회주소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Q6. 기타 그 밖에 저같은 청년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이제 먼가 새로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서 바쁘긴 하지만 맘은 즐겁습니다. 한편,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레임과 진로에 있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고자 하다보니,
위같은 고민거리가 생기네요, 아무쪼록 부족한 저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한게 많고 글이 장문이 되었네요, 그리고 너무 중국 연수후 현지취업이라는 특정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이곳에서 꼭 해답을 얻을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저 개인적인 구체적 점검사항이 이렇구나하고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라며,  혹시 제가 이보다 진정으로 중요한것을 빠뜨리고 너무 지엽적인것에 몰두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데, 이점 보안토록 하고자 하니,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IP *.12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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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
2010.06.15 19:42:05 *.123.105.2
어찌하여 아무런 답글이 없는것인가요???
너무장문으로 특정주제에 대해서 제가 문의드린건가요?? 그래도  이 사이트와 무관하지는 않는 내용인듯한데,,
아,..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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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2010.06.18 14:17:15 *.19.222.3
제가 사는 곳은 중국이 아니고 일본이어서 답글을 주저하고 있었습니다만, 본인이 답답해하시는 듯 하니 참고삼아 들어주시길 바라며 답글합니다.
우선 질문이 장문이고 여러 항목이 있는데 제가 생각한 부분만 정리해봅니다.

기본적으로 해외현지채용형태는 외국인에게 당연히 불리한 조건이 많습니다.
한국본사의 지사같은 경우라도 본사 주재원으로 나가는 것이 당연 조건이 좋습니다.
현지채용되는 경우에는 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3년 혹은 5년 이상을 투자해서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해야 합니다. 회사대우만을 보면, 특히 주재원들과의 차이를 느끼면 절망스럽지요.

중국어가 어느 정도 되고 MBA를 따는 것이 글로벌 외국계기업이나 중국계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회사마다 사람을 채용하는 기준이 다르고 채용후에 검증방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펙 이상의 것이 본인에게서 제시되기 어렵다면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결과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국은 앞으로 물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산업 전반에 걸쳐 성장할 것입니다.
다만 그 성장의 방식과 스피드가 님이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성장하는 시장, 거대한 시장에는 그 나름대로의 성장통과 그늘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에 해외를 경험하는 것, 게다가 뜨고 있는 중국시장을 경험하는 것은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원하신다면 주변의 염려를 듣고 참고로는 하되, 가야 할 것입니다.
급여가 적고 많음은 삶에 다소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시간을 낭비한 것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후배 혹은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조언합니다.
본인이 단 답글에 대한 답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느낀 변화경영연구소는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지만 취업과 스펙강화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성장하지 않으면 패배한다는 인식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이 사람다운 삶의 길이고 그것이 아름답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질문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답글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질문안에 내포된 삶의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 듯 하여 답글하는 것에 조심스러웠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답글도 길어졌습니다만 고민하시는데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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