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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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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9일 23시 00분 등록

머피의법칙이

정말 내게 있는듯하여

두려워 집니다,

한계에 부딪힐때 마다

"머피의 법칙에 걸리는구나'라는

귿어지는 마음이 두렵습니다,

벼랑끝에서 잡은 중개사시험..

한약을 먹어가며

밤이면 종아리가 호리병이 되도록

이른아침부터 자정까지 최선을 다했건만

어이없는 건교부와 인력공단의 계산에

남은것은 배신과 빚과 허무하게 지나간 1년입니다,

어떻게 정부를 생각해야 하는지

어떻게 내 자신을 추스려야 하는건지

웃음도 나오고

화도나고,,

제가 어떻게 해야지

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하는걸까요?

이번
건교부와 인력공단은
떨어뜨리위하여
시험을 치르게 하였습니다,
미안하다는 사과가 전부입니다,..




IP *.74.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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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4.11.21 09:27:01 *.229.146.28
애쓰셨는데 실망스럽겠습니다. 화도나고 답답하기도 하겠구요. 작가의 경우는 열심히 쓴 책이 잘 안팔린다든가, 시시한 다른 책들이 불티나게 팔린다든가하면 굉장히 화가 나고 분개해요. 물론 실망도 하구요. 그걸 이기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세요. 또 한권을 게획하고 다시 쓰는 것이랍니다. 발레리나에게 훈련이 좌절을 이기게 하는 방법이듯이 작가에게는 쓰는 일이 일상를 버티는 힘입니다. 자기 암시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도 종종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실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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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이
2004.11.22 10:59:23 *.74.23.153
누가 모라해도 원인은 저인데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서점에 가서 발레리나의 책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험에 대해서 실험해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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