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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판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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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6일 22시 49분 등록
굿하는거 마냥
완전히 몰입해서 죽을 힘을 다해
남편의 대한 10년 결혼생활의 한 맺힘을 쏟았습니다.
살면서
남이 하는것
남이 좋다고 하는것
남 만큼 대는 것에
촛점을 맞춘탓에
정작 제 자신의 미래는 이상의 현실의 차이에서 허우적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말입니다.

남편의 철없음을
한없이 어린제가 봐도 한심하지만
그 모양새가 하도 뭐해
저도 그래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하자
하고 그렇게 방관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수억에 달하는 빚에 이른채
이혼을 해도 쪽박
안되도 오물을 다 덮어 쓰는 격이지만
쪽박은 어디다 쓸때마다 깨어져 물이 흘러 내리지 않도록 잘 다듬는일도
또 새롭게 되지 않은도 들여다 보며 감정을 가라 앉혀보고
오물을 뒤집어 쓰고 깨끗이 씻어
냄새나 그 모양새도 다 없앤뒤 나 ,우리 언제 그랬노~ 하고 살아야 할 각오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의 권력을 하루 아침에 다 잡자가 아니라
남편을 깍듯이 섬겨 주고
잘못된 관행을 도시락을 싸서라도 따라 다니며 완전 뿌리를 뽑고자 합니다.
아직도 눈을 부릅뜨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 하는 일에도 뻔뻔하니 종이에 얼마의 빚이 있나 쓰라하고
이 빚을 내가 땡빚을 내서 갚는게 아니라 함께 버는 월급에서 은행 이자 줄줄 새는것 부터 막고
집을 줄이고 차를 팔더라도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할 거라 각오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푼 안썼는데 억울하더라도
함께 살려니 방도가 도저히 없습니다.
2년 계획하고 상환에 박차를 가해야 할 수 밖에요.
남들은 돈 모을 2년에
저희는 빚갚고 있지만
더 많은 빚을 만들지 말자! 만 생각하려구요.
저 잘하고 있나요?

싸움의 기술은 이럴때 필요 한거 아닌가요?
알려 주실분 감사히 기다립니다.
IP *.229.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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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4.29 09:32:30 *.45.39.176
건강하시군요.!  오죽하시겠습니까...  못다한 말이...
그래도 이곳에 글이라도 올려 해소할 수 있는 지혜가 있으시니
싸움도 이기실 수 있으시겠군요

싸움은 냉정해야 이기는 법이죠,
손자는 다 이긴다음에 싸움을 시작한다고 했죠 

가정경제도  기업회계 운영처럼 늘 적당한 거리를 두고 
확인하고  견제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가 생기셨으나  최종결정은 하신 것 같군요
함께 살아가겠다고...  

그렇다면 그걸 조금더 깊이 있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돈잃고 사람까지 잃지 않도록,,,  

저도 한 번 깡통차본적이 있는데요...  돌겠더군요....
거지처럼 몇 년 살고   겨우 살아남았죠  한 10년 걸린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  해결은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해결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평온함이 문제겠죠...   눈앞에 코가 석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생각으로만 겉으로만  문제를 해결하지 마시고요...
함께 가야하는 결정이 있었다면 마음 속도 함께 가시는 것이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하고요..
가족끼리는 옿고 그름보다는 그냥 사랑으로 감싸고 살아갑니다.
자식이 미운짓 죽을 짓을 했다고 죽이는 거 아니쟎습니까...
 그냥 그래 티격태격하며 사는 거 아닙니까...

건강과 의지의 강건함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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