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79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김미영님 말씀대로 첫 단추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IP *.111.251.128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0 | 연말인사 드리며 | 송민우 | 2005.12.26 | 1543 |
1529 | -->[re]술 한잔 하세요 | 구본형 | 2004.02.05 | 1544 |
1528 | -->[re]변화 방정식 | 구본형 | 2004.03.02 | 1544 |
1527 | 변화가 될까요? | 김성한 | 2004.02.29 | 1544 |
1526 | ---->[re]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미국 나이 스물여덟 | 2004.07.06 | 1544 |
1525 | 사업이 꿈인 사람입니다. | 나는 어디로 | 2004.09.20 | 1544 |
1524 | -->[re]배울 수 있으면 남을 가치 있습니다 | 구본형 | 2004.01.17 | 1545 |
1523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1545 |
1522 | -->[re]전공에 대하여 | 구본형 | 2004.03.02 | 1545 |
1521 | -->[re]적성과 흥미. [1] | 김미영 | 2005.03.17 | 1545 |
1520 | -->[re]한 두가지 tip | 구본형 | 2004.02.03 | 1546 |
1519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546 |
1518 | ---->[re]언제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스마일 | 2003.09.17 | 1547 |
1517 | -->[re]소심해서 더욱 괜찮은 사람 | 구본형 | 2003.09.19 | 1547 |
1516 |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년한 처자 | 2004.03.19 | 1547 |
1515 | -->[re]저또한 현재도 많은 생각중이네요..--;; | 써니Tj | 2004.04.09 | 1547 |
1514 | -->[re]작은 성취가 중요 | 구본형 | 2004.06.28 | 1547 |
1513 |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 | jin | 2003.11.11 | 1548 |
1512 | -->[re]갈등과 긴장 | 구본형 | 2003.10.10 | 1549 |
1511 | -->[re]필요한 것은 조언이 아니라 결심인 것 같군요 | 구본형 | 2004.02.18 | 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