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 조회 수 155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나는..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 속에서 나 자신의 위치를 분명하게
정할수가 없었다....-
제가 좋아하는 '상실의시대'중 한 구절입니다...
지금의 제 상태와 너무도 일치하는 문장이죠..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전공은 일어과로 학교다닐적엔 아주 열씸히
공부하고 여러 스피치대회나 작문콘테스트에도 나가 수상한 경험도 있답니다.
말그대로 모범생이었죠..그들보다 나이가 많은 탓에 더욱 더 열씸히였죠..
그런데...졸업하고나니....제 자리가 없네요....
하~아~
동기들이 그러더군요.."넌 뭐가 되도 될것 같아...기대되..."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무얼 해야할지도 어디로 가야는것인지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요..혼란스러워요....
..제가 아는 저는 너무도 무능력하고 나태한 게으름뱅이 일 뿐예요.
세상으로 나가는것이 무척이나..무섭고 꺼려져요.....
지인들이 아는 저는..항상 자신감에 찬 사람이지만..진정은 그렇치 못해요..
전 겁장이에 게으름뱅이 일 뿐인걸요..
-난 스무살이 될 준비 같은거 전혀 안돼 있었어..묘한 기분이야..
어쩐지 누군가에 의해 뒤에서 무리하게 떠밀려 온 것만 같다니까....-
전 굉장한 컴플렉스 덩어리예요..제가 가진 모든것에 그렇죠...
특히...날고싶은 나를 자꾸만 가두는 내 가정환경이..
그래서..전....제 이런 모든것을 뒤바꿀 '동기'를 찾고 있어요..
컴플렉스에서 해방시켜줄...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레 여길수
있을 그런 '동기'를...
저 혼자서...제 힘으로는 그 '동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네요..
이러셨던 적..있으세요?
제 이런 지독하게 허전함을 이해해 주실런지요..
하~아~
점점 잃어가는 느낌예요.........
IP *.75.218.217
정할수가 없었다....-
제가 좋아하는 '상실의시대'중 한 구절입니다...
지금의 제 상태와 너무도 일치하는 문장이죠..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전공은 일어과로 학교다닐적엔 아주 열씸히
공부하고 여러 스피치대회나 작문콘테스트에도 나가 수상한 경험도 있답니다.
말그대로 모범생이었죠..그들보다 나이가 많은 탓에 더욱 더 열씸히였죠..
그런데...졸업하고나니....제 자리가 없네요....
하~아~
동기들이 그러더군요.."넌 뭐가 되도 될것 같아...기대되..."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무얼 해야할지도 어디로 가야는것인지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요..혼란스러워요....
..제가 아는 저는 너무도 무능력하고 나태한 게으름뱅이 일 뿐예요.
세상으로 나가는것이 무척이나..무섭고 꺼려져요.....
지인들이 아는 저는..항상 자신감에 찬 사람이지만..진정은 그렇치 못해요..
전 겁장이에 게으름뱅이 일 뿐인걸요..
-난 스무살이 될 준비 같은거 전혀 안돼 있었어..묘한 기분이야..
어쩐지 누군가에 의해 뒤에서 무리하게 떠밀려 온 것만 같다니까....-
전 굉장한 컴플렉스 덩어리예요..제가 가진 모든것에 그렇죠...
특히...날고싶은 나를 자꾸만 가두는 내 가정환경이..
그래서..전....제 이런 모든것을 뒤바꿀 '동기'를 찾고 있어요..
컴플렉스에서 해방시켜줄...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레 여길수
있을 그런 '동기'를...
저 혼자서...제 힘으로는 그 '동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네요..
이러셨던 적..있으세요?
제 이런 지독하게 허전함을 이해해 주실런지요..
하~아~
점점 잃어가는 느낌예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30 | -->[re]어려운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보시길.... [1] | 신재동 | 2005.04.24 | 1563 |
1529 | -->[re]실험 | 구본형 | 2003.10.10 | 1564 |
1528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배제민 | 2004.03.01 | 1564 |
1527 | 순발력이 필요해요 [1] | 대학생 | 2004.08.26 | 1564 |
1526 | -->[re]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 구본형 | 2004.09.17 | 1564 |
1525 | ---->[re]어떤 이유로... | lumpen | 2004.01.20 | 1565 |
1524 | 엔지니어로서 1인기업을 이끌어 가고싶습니다. | Heany | 2004.04.30 | 1565 |
1523 | -->[re]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 구본형 | 2004.09.04 | 1565 |
1522 | 헤드헌트 | 양진기 | 2004.09.24 | 1565 |
1521 | -->[re]답은 고민 속에 | 구본형 | 2005.04.25 | 1565 |
1520 |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 janima | 2003.11.12 | 1566 |
1519 |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 오주영 | 2004.07.23 | 1566 |
1518 | -->[re]취업이냐,창업이냐. | 동병상련 | 2003.09.16 | 1567 |
1517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567 |
1516 | -->[re]기업의 경영혁신 방향에 대해서요. | POSTURE | 2004.05.15 | 1567 |
1515 | 휴학을 하고 싶은데요.... | 배용현 | 2004.09.02 | 1568 |
1514 | -->[re]경험자로서. | 꺼벙이 | 2004.09.05 | 1568 |
1513 | ---->[re]적극성의 한 예 | kazma | 2004.09.06 | 1569 |
1512 | -->[re]왜 달이라고 했는지요 [1] | 구본형 | 2004.10.03 | 1570 |
1511 | -->[re]새로운 발견 | 구본형 | 2005.03.13 | 1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