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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8일 15시 49분 등록

나도 그래요.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이지요. 친한 사람들과는 깊고 오랜 우정을 갖게 되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는 어색하고 부자연 스럽고 말을 걸어 주기를 바라지요. 이렇게 해 보세요.

1. 이건 타고 난 기질이기 때문에 이 문제로 고민하지 마세요, 우선 자신의 기질적 특성을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대신 오래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간직하세요.

2. 두번째는 처음 만나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가벼운 말걸기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미소, 웃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연습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려우면 그사람들이 다가 오는 것은 쉽게 해야하니까 부드러운 수동성을 기르도록 연습하세요. 다른 사람의 말에 진지하게 귀 기우려 준다던가, 우스운 소리를 하면 잘 웃어준다든가 하는 것이지요.

3. 말 말고 자신에게 익숙한 다른 접근 법을 익히세요. 예를들면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람 증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잇으면 이메일등을 알려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에게 혹은 그녀에게 간단한 메모를 남겨도 좋겠지요. 내성적인 사람은 상대의 관심과 우호적 태도를 받게 되면 그 관계를 누구 보다 잘 성실하게 유지하는 것은 아주 잘하니까요.

4. 자신의 특기를 발휘하세요. 예를들어 노래를 잘 부른다든지, 공부를 잘한다든지, 운동을 잘한다든지, 글을 잘쓰면 그 방법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그들이 접근 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걸 적극적 수동성이라고 합니다.

5. 그 밖에 작은 모임에 가입하여 지내는 것도 좋아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어렵지만 자주 만나게 되면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과 친해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6. 만일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잘 안되고 피곤하면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자신 혼자 지내는 법을 터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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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2005.03.02 20:40:51 *.85.159.16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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