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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일 17시 12분 등록

25 살이면 앞으로 적어도 그 두배는 살 시간이 있겠군요. 뭐가 늦겠어요 ?
20 대에 지옥처럼 열심이 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젊음의 힘입니다. 5년 동안 미친 듯이 한 길로 가 보세요. 공부하고 배우고 다시 공부하고 현장에서 써 먹어 보고 또 배우고...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어떤 기회가 산신령처럼 나타나겠지요.

이것이 네가 잃어버린 도끼냐 ?
저는 도끼를 잃어 버린 적이 없는데요.
그러냐. 아마 이 금도끼는 다른 사람의 것인가 보구나

그리고 산신령은 사람질 것이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거예요. 이것을 '기회를 잃어 버린다'라고 표현 하지요. 최소한 도끼를 연못에 빠뜨려 놓고 기다려야 하거든요. 언제 그 기회라는 산신령이 나타날 지 모르지만 그때 이렇게 말해야 되요 .

" 난 학벌이 좋은 것은 아니예요, 그러나 참 열심히 배우려고 했어요. 독학도 했고 학원에도 나갔지요. 직장이 끝나면 밤 늦게 까지 책을 보았고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 보고 깨닫기도 했답니다. 그건 내 일이 맞습니다. 내게 그 일을 주세요." 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일 - 그게 바로 당신의 평생 직업이 되면 아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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