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도
- 조회 수 4521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책에서 보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어떤 책인지와 내용의 전부가 생각이 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옛날 한 사람이 공자님께 찾아와 000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공자님께서 그 사람에서 세가지가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라고 했던 글이 있습니다.
"대상자가 00하지 않거나, 말하는 당신이 000 하지 않던가, 듣는 내가 000하지 않더가" 그러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말아라 라고 한 내용입니다.
혹시 어느책에 정확한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면 알려 주십시요.
언제가 읽을 때는 '그렇구나!"하고 느끼고만 같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부딪치는 횟수가
잦을 수록 그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j1894@hanmail.net
IP *.180.14.169
선생님의 책에서 보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어떤 책인지와 내용의 전부가 생각이 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옛날 한 사람이 공자님께 찾아와 000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공자님께서 그 사람에서 세가지가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라고 했던 글이 있습니다.
"대상자가 00하지 않거나, 말하는 당신이 000 하지 않던가, 듣는 내가 000하지 않더가" 그러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말아라 라고 한 내용입니다.
혹시 어느책에 정확한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면 알려 주십시요.
언제가 읽을 때는 '그렇구나!"하고 느끼고만 같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부딪치는 횟수가
잦을 수록 그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j1894@hanmail.net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구본형
아마 논어의 '위령공' 편에 나오는 말을 찾고 있는 것 같군요.
"더불어 말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고, 더불어 함께 말할 수 없는 데도 말하는 것은 말을 잃는 것이다. (뭘) 아는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
또 하나 비슷한 귀절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좋은 법이지요. 논어의 '계씨' 편에 있습니다. 해석에 차이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번역합니다.
"말이 미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는 것은 조급함이다. 말이 미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숨김이다.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은 눈이 먼 것이다. (모두 잘못이다) "
조금 쉽게 약간 다르게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이런 뜻도 있어보이는군요.
" 다른 사람이 다 말을 하지 않았는데 중간에 말을 끊는 것을 조급합이라하고, 마땅히 말을 해야하는 데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숨김이 있는 것이고, 상대의 입장과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말하는 것은 눈치없는 일이다"
아마 이것을 물어 본 것은 아니것 같은데, 말과 관련하여 또 하나 유용한 조언이 있어요. 논어의
'안연'편에 나옵니다.
" (자공에게 말한다) 진심으로 조언하여 잘 이끌되, 충고를 듣지 않으면 거기서 멈춰야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 "
"더불어 말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고, 더불어 함께 말할 수 없는 데도 말하는 것은 말을 잃는 것이다. (뭘) 아는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
또 하나 비슷한 귀절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좋은 법이지요. 논어의 '계씨' 편에 있습니다. 해석에 차이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번역합니다.
"말이 미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는 것은 조급함이다. 말이 미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숨김이다.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은 눈이 먼 것이다. (모두 잘못이다) "
조금 쉽게 약간 다르게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이런 뜻도 있어보이는군요.
" 다른 사람이 다 말을 하지 않았는데 중간에 말을 끊는 것을 조급합이라하고, 마땅히 말을 해야하는 데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숨김이 있는 것이고, 상대의 입장과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말하는 것은 눈치없는 일이다"
아마 이것을 물어 본 것은 아니것 같은데, 말과 관련하여 또 하나 유용한 조언이 있어요. 논어의
'안연'편에 나옵니다.
" (자공에게 말한다) 진심으로 조언하여 잘 이끌되, 충고를 듣지 않으면 거기서 멈춰야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 | 과연 게임중독과 프로게이머가 되는 길은 구분할수 있나요 [2] | 프로게이머 | 2010.02.24 | 4554 |
129 | 이대로 끝날것 같아 두려워요 [2] | ㅈㅇㅈ | 2009.07.14 | 4576 |
128 | 효과적인 자료정리 방법에 대하여. [4] | 한명석 | 2006.03.24 | 4577 |
127 | 꼭 한 가지 길이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5] | 박하 | 2009.07.22 | 4578 |
126 | 경영학과를 나온다면... [5] [23] | 나무 | 2011.04.24 | 4582 |
125 | 하루살이 인생 [6] | 나애리 | 2008.11.14 | 4585 |
124 | 기독교인들에게 궁금한 점 한가지 [5] | 교회는도대체 | 2008.04.26 | 4606 |
123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는 말... [1] | 행복한날 | 2011.07.01 | 4607 |
122 | 29살 3년차 직장인입니다. Career전환을 하고싶어요. [1] | nuno | 2010.05.31 | 4618 |
121 | 30대쯤 이르러 진로 고민입니다.. [3] | 고민남 | 2010.09.09 | 4630 |
120 | 4개월째인 회사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 nalda | 2009.06.08 | 4638 |
119 |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왜이리 어려울까요?(진로상담) [5] | 미래 | 2009.09.24 | 4644 |
118 | 우연히 읽은 책 속에서... [1] | 오경순 | 2009.07.04 | 4649 |
117 | 회원가입 문의 건 [1] | 김호선 | 2008.09.03 | 4653 |
116 | 새로운 직장에서의 어려움 [4] [3] | 고민하는 이 | 2010.10.26 | 4683 |
115 | 26살 남자인데, 진로 고민이 ㅜㅜ [3] | J | 2010.07.21 | 4685 |
114 | 가끔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 [2] | 뽕뽕이 | 2010.01.04 | 4714 |
113 | 강점과 직업 연결에 대한 고민 [5] | 나를찾기 | 2008.10.15 | 4715 |
112 |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 [6] | 의지 | 2007.08.05 | 4723 |
111 | 저에게는,...... | 김동만 | 2003.01.26 | 4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