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오태진
  • 조회 수 282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2월 21일 20시 44분 등록



나비의 탄생...

나비가 고치에서 작은 구멍을 내며 막 나오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것을 발견한 어떤 사람이 작은 구멍으로 뚫고 나오는 모습을 살피며 기다리게 되었다.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나비는 그 작은 구멍으로 뚫고 나오지를 못했다.
그래 가지고는 영영 나오질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나비를 도와주기로 하고 가위를 가져와 고치를 찢어 주었다.

나비는 그제서야 쉽게 고치를 빠져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 나비는 아주 작고, 찌부러진 몸과 가냘픈 날개만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은 이 나비가 언젠가는 날개를 활짝 펴고 몸이 더 커서 자기를 튼튼히 지탱할만큼 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켜보기로 했다.

..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그 나비는 계속 말라 비틀어진 몸뚱이와 찌그러진 날개를 지닌 채 땅바닥을 기어 다녔으며, 결코 날아다니지 못했다. 그 사람은 친절과 호의를 베푼 것이지만, 사실 나비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를 주게된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 ...


나비가 작은 구멍을 빠져 나오고자 애쓰는 동안 그 몸통에 있던 액체가 나와 날개를 적시게 되고, 그러면서 달련된 날개가 하늘을 날 수 있는 힘을 비로소 얻게 되는 것이었다. ...나비가 고치의 작은 구멍을 애를 써서 빠져 나와야 했던 것은 나비가 앞으로 살아갈수 있는 힘이 필요했기 때문에 자연이 만들어 놓은 과정이었던 것이다.......


이렇듯, 가끔은 힘든 과정이 우리의 삶 속에 꼭 필요한 법이다.

우리가 세상사는 동안에 아무런 장애물을 만나지 않도록 만들어 졌다면 그것이 오히려 우리를 불구로 만들었을 것이다.


....................

- 내게 힘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힘든 일을 주어서 나로 하여금 강해지도록 하셨고

- 내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나에게 풀어야 할 문제를 주셨으며

- 내게 부귀를 달라고 했더니
나에게 근육을 주셔서 그것을 사용하게 하셨고

- 내게 용기를 달라고 했더니
나에게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주셨고

- 내게 도와 달라고 했더니
나에게 기회를 주셨다.

- 내게 사랑을 달라고 했더니
내가 도와 주어야 할 도탄에 빠진 사람들을 내게 보내 주셨다.

" 내가 원한 것은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받았다.."

--------------------------------------------------------------

출처가 불분명하나 와닿은 바가 있어 올립니다..

* 어려운 바를 극복한 힘은 후에 반드시 다시 사용되어 지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IP *.172.18.68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32살에 신입사원, 어떠한 자세로 일을..... [8] [19] 김신웅 2011.03.12 7542
89 경영학과 역사학 [5] 나무 2011.03.13 3211
88 삼3번의 도전... 가치가 있을까요.... [1] 쳥년지기 2011.03.27 2944
87 통일을 위한 경영학 [1] 나무 2011.04.03 2657
86 결혼을 앞두고 너무 고민입니다. [3] 2인생 2011.04.04 3534
85 두려움과 무기력증, 반복되는 굴래속에 같혀 있는 사람입니... [4] [32] 하늘비 2011.04.08 5493
84 책을 출판해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1] Alvar 2011.04.10 3159
83 조언을 구합니다. [1] 영업사원 2011.04.13 2692
82 선택의 기로 [1] Decison 2011.04.17 3272
81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좀. [1] 직장인 2011.04.18 4216
80 바보같지만.. [2] [1] 바보같지만 2011.04.20 3468
79 43세에 다시 시작하고싶다 [4] 코발트 2011.04.20 4396
78 공공제의 관리방식, 개인의 소유방법 [3] 숲기원 2011.04.22 3134
77 경영학과를 나온다면... [5] [23] 나무 2011.04.24 4511
76 꿈벗, 단군의 후예.. 연구원.... 궁금합니다^^* [3] [1] 김미란 2011.04.26 3552
75 직장인인데 제 고민 답이 있을까요? [2] hsmhw 2011.05.06 3385
74 회사동료,상사,일 모든게 지겹고 짜증날때 [1] [1] 직장인 2011.05.11 6327
73 신에대한 나의교만 [2] 방황 2011.05.11 3561
72 저의 꿈은 어디서 찿아야 하나요? [4] 나원참 2011.05.18 4290
71 안녕하세용...고민이 있습니다!.. [1] 바디디자이너 2011.05.21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