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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28일 12시 05분 등록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여되는 선택이기 때문에 조금 신중한 것이 좋겠군요. 우선 약간의 테스트를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가르칠 수 잇는 기회는 많습니다. 교회에 다닌다면 그곳에서 선생으로 가르칠 수도 있고, 다른 사회활동으로 야학이나 소년원의 선생을 주당 몇시간 정도 해 볼 수도 있겠지요. 그건 곳에서 관심이 있는 분야 예를들어 영화나 영상제작에 대한 내용을 섞어 강의해도 좋겠지요. 해 보다 보면 새로운 욕망에 대한 판단이 좀 더 정확해 지겠지요. 그때 선생의 길이 천직이라면 한 번 해 봐도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스스로 본인조차 설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다른 시각 다른 태도로 다루어 보는 것이지요. 일은 종류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그 일을 다룰 것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랑과 같아요. 대상을 바꾸게 된다고 모두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신선하겠지만 대상이 달라진 사랑도 똑 같은 장소에서 다시 어려움에 처하기 쉽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곳, 열정을 죽이고, 무관심해지고, 감정이 돌아서는 그 자리를 극복해 가는 자기 수련이 중요하지요.
일 역시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애정의 깊이가 중요해요.

먼저 다양한 새로운 실험들을 해보세요.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험하고 다시 새로워지면 재미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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