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오주영
  • 조회 수 155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4년 7월 23일 18시 44분 등록
안녕하세요..

다음카페에서 글을 읽다 여기에 저와 비슷한 처지에 사람들의 글이 많다길래 한번 들러봤습니다.

이글들을 읽으면서 참 살아가기 힘들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나 대학시절내내 학내외 활동으로 인해 공부하고는 전혀 담을쌓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전공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모릅니다. 학점을 보면 정말 처절합니다.

대학졸업후 학원강사나 회원관리같은 일을 했으나 영세 사업장이라보니 오래 가지 못하고 문들 닫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백수상태입니다.

할줄 아는건 초급의 웹프로그래밍, 그리고 컴퓨터AS과 고객 지원업무를 배웠을 뿐입니다.

재취업을 할려고 해도 나이에 걸리고 경력에 걸려서 쉽지 않네요..

그나마 조금 모아논 돈도 작년에 교통사고 때문에 다 날리고 지금은 빚만 몇백만원 있습니다..

당연히 모아논 돈이 없으니 결혼생각까지했던 여자와도 헤어졌구요..

정말 암담합니다..

당장 먹고 살것, 교통비가 걱정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공쪽으로 진출하는건 힘들것 같구 다른 분야나 밖에서 하는일을 찾아봐야할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이론적인 조언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일때는 이렇게 한번 해보라.. 그런 조언좀 부탁들비니다.

IP *.225.252.58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0 ---->[re]적극성의 한 예 kazma 2004.09.06 1563
1509 -->[re]어려운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보시길.... [1] 신재동 2005.04.24 1563
1508 -->[re]배울 수 있으면 남을 가치 있습니다 구본형 2004.01.17 1564
1507 남의 탓이 아니라... euna1011 2004.02.02 1564
1506 휴학을 하고 싶은데요.... 배용현 2004.09.02 1564
1505 -->[re]왜 달이라고 했는지요 [1] 구본형 2004.10.03 1564
1504 -->[re]답은 고민 속에 구본형 2005.04.25 1564
1503 -->[re]이미 자신의 특성을 알았다면 구본형 2004.03.25 1565
1502 -->[re]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구본형 2004.11.28 1565
1501 머리속이 엉망진창 이수현 2003.09.06 1566
1500 -->[re]저또한 현재도 많은 생각중이네요..--;; 써니Tj 2004.04.09 1566
1499 -->[re]경제적 문제와 하고 싶은 것들 사이의 관계 구본형 2004.11.07 1566
1498 하고싶은일에 대하여...상담/클리닉 정말 필요합니다. 열정남 2004.11.05 1566
1497 -->[re]RE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줌마 2003.09.16 1567
1496 누군가를 믿는다는게..참.. [2] 김진철 2004.10.11 1567
1495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알타리 2003.08.26 1568
1494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조나단 2004.03.06 1568
1493 ---->[re]감사합니다. ^^ 젠틀먼 2003.09.20 1569
1492 ---->[re]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바다 2004.01.26 1569
1491 -->[re]난 잘 모르겠군요 구본형 2004.04.11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