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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8일 00시 17분 등록
저는 올해 24살입니다. 학교를 쉬지않고 제대로 다녔다면 올해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거나 아님 취업준비를 하고 있겠죠.
그러나 저는 1학년만을 마친채 계속 휴학중입니다.
처음엔 가정형편상 학교를 쉬게되었는데 휴학중에 더이상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자퇴까지 생각했습니다.
대학을 꼭 나와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없어진거죠.
불과 얼마전까지는 너무나 확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하고싶어 하는일은 학력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무조건 대졸이라는 것이 필요한거죠.
그래서 내년에 방통대를 갈까 생각중인데 주위분들 거의 대부분이 전과를 해서라도 졸업을 하고 나서 하고싶은 공부를 하라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학교를 졸업할 마음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지금도 대학의 필요성에 의구심이 드니까요.....그렇다고 학교의 전 부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짧은 학교생활이었지만 그 속에서 얻은 것도 있으니깐요....
전 제가 배우고싶은 것을 그냥 제도권의 학교에서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배우자는 주의거든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에서 원하는 조건을 어느정도는 충족시켜야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조금씩 들기도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졸업장이 큰 의미를 차지할까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답답해서 푸념형식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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