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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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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8일 18시 52분 등록

심히 깊은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얼마전 직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직장에서 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상사와 직원을 다루는 기술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직원이 예의 없이 행동해서 지적을 했더니, 본인이 그것이 억울했던지....사장에게 제가 사장 흉을 봤던

것을 고자질했습니다.

그래서 호출당하고 혼줄이 났습니다.

사장은 고자질한 직원을 다른 사람으로 돌려 말했지만....제가 눈치차려 알아버렸습니다.

저는 중간관리자로 직원들에게 잘해줬다고 생각하고, 배려를 많이 했는데....

완전히 뒤통수 맞았습니다.

분통이 터지네요...

직원 앞에서 상사 흉을 보았던 제 실수도 있지만,,,,

그 직원에게 배신감과 아울러 분노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니까...예의없이 말대꾸를 하고,,,,저는 사장 말이면 토도 못다는데....

참으로 중간관리자로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을 다루기가 참으로 힘드네요....자꾸 배신을 하네요....

직원잘못도 지금까지 잘 참아주고 넘어갔는데....

완전히 뒤통수와 배신감으로 완전 새되었네요~~

사장에게 호되게 혼나고 억울함에 잠이 안오네요~~~

그것보다는 이간질한 직원을 생각하니....참으로 제가 멍청한 것 같습니다.


좋은 상담 부탁드립니다.



IP *.9.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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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9.02.20 00:38:16 *.131.127.38
무척 화 나시겠군요!

그래도 어쩌것습니까? 그냥...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일이 생긴지 여러 날이 됐으니 그냥 묻어두시기 바랍니다.
잘못에 대한 분노나 대처는 즉각적이든지 아니면 잊어버리십시요!

의연한 포커페이스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모략, 중상, 배신.... 인간사가 그러려니 하시고,
무시해버리면 됩니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무관심으로 대처하시면 그 대상으로서는 마음의 빚이 됩니다.
예상밖의 대응은 상대에게는 가장 큰 고통일 겁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지탄받게 됩니다.

그러니 ... 아시죠...
화나시면 심호흡 크게 하시고 다른 일 생각하십시요,

중간관리자는 외롭습니다. 잘 해야 본전이고 아니면 양쪽으로
피박쓰는 꼴이 됩니다. 우직하게 가는 것이 롱런이고 시간이 가면
파워가 됩니다. ^^

비밀은 자신안에 있을 때는 자신의 포로지만
자신의 입밖으로 나오면 그 때부터는 자신이 비밀의 포로가 됩니다.
불평이 생기면 항상 전제를 두십시요
.... 하시기는 하시지만, 좀 ... 이런 식으로 푸념하듯 들리게 하시고...

분노나 미움으로 마음의 불에 기름을 끼얻는 것은...
제 생각으로 더 큰 손실입니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거든 ... 그러시지요,,

그럴 때,
저는 제게 와서 푸념하는 여러 중간 관리자들에게 이 말을 생각하게 합니다.

'죽으면 살리라' 라는 말 알제? 꼴을 봐야 된 것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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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승
2010.10.10 18:59:50 *.54.14.12
중간관리 포지션이란 양쪽다 만족시키지 못하면 양쪽에게 배신당하는 자리입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원칙이란 아주 사소한 것으로 사실만을 예기하고 사견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자칫 관계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이 때에는 정공법을 쓰셔야 합니다.
정공법이란, 상대가 신뢰를 주는만큼만 보여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나는 믿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사실을 인식 시킬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양쪽다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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