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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6일 10시 57분 등록
선생님 안녕하세요~ 친구를 통해서 이곳을 알게되었네요.
지금 여러가지로 고민중에 있어서 선생님께 조언을 좀 받을까 하고
글을남깁니다.
현재 저는 여자26살 계약직직원으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행정을 전공했지만 일을 하면서 병원의 목적과 너무나 다른
현실에 회의감도 들고 또 정말 제가 하고싶은일을 발견하였기에
과감하게 그만두고 공부와 일을 병행하기 위해서 현직장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야간에 공부하고 낮에는 일할 목적으로요...
제꿈은 영향력있는 사회사업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경제적인 여건이 갑자가 더욱 어려워져서 현재로서는
공부를 할수 없게되었다는 점과, 회사방침이 약간 변경되어
계약기간이 2년이상의 연장은 안된다는 점입니다.
제가 정확히 내년 10월까지면 계약이 완전히 만료 됩니다.
결국 공부와 직장을 병행하려다가
공부도 그리고 직장도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악조건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될줄알았으면 좀더 다니던 직장에
다니면서 공부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모색할껄 그랬나 후회가 되네요.
그래서 부모님의 권유로 지금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에 있구요..
왜냐하면 계약만료되면 나이가 걸려서 다른 직장을 찾기가 어려워 진다는
점 때문에요.
열심히 해서 공무원에 붙는다 한들, 제가 제꿈을 위해서 얼마나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사회사업의 일이
취업의 길이 열려있지도 않은 현실정을 감안할때 ~
어찌해야하나 갈피를 못 잡겠더라구요.
공무원시험을 준비해서 안정된 직장을 찾은후에~
꿈을위해 공부와 봉사를 병행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선생님의 조언을 좀 듣는다면 훨씬 맘의 정리를 하고 열심히할수 있을것
같네요. 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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