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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9일 08시 17분 등록
제가 제대했을때의 생각을 님도 하고 계시는군요....ㅋㅋㅋ
제가 답글을 달아도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꿈이 아주 많았습니다.
의사, 대학교수, 스포츠선수, 잘난농삿군,....
그런데 지금은 보일러 A/S를 하고 있네요.ㅋ

언젠가부터 내가 하고 싶은것은 현재 내가 하고있는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 지치면 그때 다른일이 찾아지곤 합니다.

님은 법과에 있으니까...우선 법쪽에서 아주 유명하거나...도움이 될만한 분을 찾아서 그분의 일대기를 본받아 해보는건 어떨까요.ㅋㅋ
단순한 생각입니다.

보통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들 하잖아요.
공부로 하지말고 생활습과으로 해 보십시오.
신문 기사를 읽고 누가 도둑질을 했으면 그게 무슨 죄인지 생각
해 보고 모르면 책으로 찾아보고..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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