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2004년 6월 13일 15시 54분 등록
안녕하세요^^*저는 올해23살인 ㅋㅋ소녀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사사무실을 다니고 있으며
다닌지~1년되어가고 7월달에 그만두려합니다.
제가 다시 학교에 들어갈라고 그러거든요,^^;
재수가 아닌 편입으루요~
법무사사무실에서 민사(소송)업무를 했는데,,
반복되는 업무와 작은 월급,부모님의 편입권유,,등등
제가 사회에서 느낀 학벌의 인맥에 중요성,
회사다니기 전까지는 학벌의 머~중요한가?했거든요
좋은데 나오면 나오는거구 못나오면 나오는거지~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제가 사회생활~짧게 하면서
느낀게 왜 다들 좋은대학가려구 부모님이 돈들이구
그러는지 이제서야 알겠더라고요~우리나라 정말,,,ㅠ.ㅠ
학벌에서 실력으루 간다해도 여전히 학벌인거같아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3월달부터 맘을 먹고
"그래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좋은대학 가보자!"
하고 편입학원과 회사를 병행하면서 이제 4개월에 접어들었어요,,
공부를 한다고는 하는데 가방들고 학원만 왔다갔다하고
그러서 7월달에 본격적으루 공부하려구 하는데요,,
제가 아직 목표를 설정하지도 않고 뛰어들기만 했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제가 멀 원하는지 모르겠어요,,어렸을때부터 그랬지만
남들은 나는 이거할꺼야!~이러는데 저는 글쎄 이거~좋은가?아님 이거?
이랬거든요~성격이 많이 우유부단하죠ㅠ.ㅠ
제안에 굳은 심지가 없어서 그러나봐요~ㅠ.ㅠ
제가 좋아하는것은 만드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고3때 미술로 대학에 들어가려다 실패했죠,,
목표가 순순하지 못해서 그랬나봐요,,좋아는 했지만,,
그러구 재수도 했는데~역쉬 실패였고요,,ㅠ.ㅠ
학교는 들어갔고여,,법에관련된 과 나와서 해당분야로 취업했는데,,
민사업무가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더라고요~
법원다니면서 싸우는 사람들보면 짜증나고 법원사람들도 싫고
좋은 분들도 있지만 재수없는 사람들도 있고,,
저요~이번엔 실패하고 싶지 않거든요ㅠ.ㅠ
꼬옥 자랑스럽게 성공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아버지에 뜻 따라서 법대에 갈까~생각중인데요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전문대시절을 생각하면,,,썩 내키지는 않아요,,
열심히 안했거든요,,시간만 보내고,,
목표를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겠어요..ㅡ.ㅜ
지레겁먹고 시도도 안하고
제가 멀 원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에게 머가 필요한지,,궁금합니다,,조언 줌 해주세요,,
제가 머라고 위에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p.s=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다^^*



IP *.50.113.124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 -->[re]한 달 안에 해야할 일 하나 구본형 2003.10.10 1580
1489 -->[re]지나치게 고민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구본형 2004.02.29 1580
1488 -->[re]떠나야할 적절한 때 구본형 2004.07.29 1580
1487 -->[re]동서양 convergence 구본형 2005.05.14 1580
1486 사막에 홀로 있습니다.구해주세요~ [1] 선이 2005.09.10 1580
1485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알타리 2003.08.26 1581
1484 남의 탓이 아니라... euna1011 2004.02.02 1581
1483 -->[re]전공에 대하여 구본형 2004.03.02 1581
1482 -->[re]입시에 목매지 않길 바랍니다 구본형 2004.03.08 1581
1481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박영희 2003.12.24 1582
1480 그냥 푸념좀 하고 싶네요.. 사막한가운데있는나 2004.03.31 1582
1479 -->[re]자신의 이야기 구본형 2004.09.18 1583
1478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nowhereman 2005.04.20 1583
1477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창업준비자 2003.09.08 1584
1476 답답한 맘에 글 올려 봅니다... 박현철 2004.09.20 1584
1475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구본형 2005.07.23 1584
1474 ---->[re]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미국 나이 스물여덟 2004.07.06 1585
1473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1] 진경 2005.01.03 1585
1472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난타라 2005.01.28 1585
1471 ---->[re]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스마일 2003.09.15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