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어떤이
  • 조회 수 160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9월 5일 17시 25분 등록
안녕하세여??

저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남기는 것은 그 동안 구본형 선생님의 좋은 글들을 읽고 충고를 듣고자 해서 입니다.

저는 집을 떠나서 자취를 한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당연히 군대시절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지여^^

그러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술을 접하게 되었고..지금은 하루라도 술을 안 먹으면..잠이 안 옵니다.

오늘은 증말 먹지 말아야지??

이렇게 다짐을하고 집에서 티비를 보고..과자를 먹고해도...어느 순간에는..

오늘만 먹자!!

이러면서...슈퍼로 가서 소주를 사와서 마시거나, 음식을 시키면서 배달을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제 자신을 속입니다.

정말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어느 순간엔...술을 마시고 있고..

제 자신이 너무 실치만,,,밤이 되면서...스스로를 포기하고...

술을 찾고 있습니다......지금은 조금한 알바를 해서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도..

아침엔 몸에서 술 냄새가 난다고 사람들이 그래도...어제밤에는 혼자서 좋아서 마시는 술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친구들을 만나서 마시면...혼자 먹는 것보다도 더 많이 먹었지여!!

제 스스로 알콜 중독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속 시원히 말할 사람도...도움을 청할 곳도 업군여!

너무나 답답합니다....^^

저의 넉두리를 읽어 주시거 너무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여!!
IP *.121.245.4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 -->[re]한 달 안에 해야할 일 하나 구본형 2003.10.10 1580
1489 -->[re]지나치게 고민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구본형 2004.02.29 1580
1488 -->[re]떠나야할 적절한 때 구본형 2004.07.29 1580
1487 -->[re]동서양 convergence 구본형 2005.05.14 1580
1486 사막에 홀로 있습니다.구해주세요~ [1] 선이 2005.09.10 1580
1485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알타리 2003.08.26 1581
1484 남의 탓이 아니라... euna1011 2004.02.02 1581
1483 -->[re]전공에 대하여 구본형 2004.03.02 1581
1482 -->[re]입시에 목매지 않길 바랍니다 구본형 2004.03.08 1581
1481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박영희 2003.12.24 1582
1480 그냥 푸념좀 하고 싶네요.. 사막한가운데있는나 2004.03.31 1582
1479 ---->[re]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미국 나이 스물여덟 2004.07.06 1583
1478 -->[re]자신의 이야기 구본형 2004.09.18 1583
1477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nowhereman 2005.04.20 1583
1476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창업준비자 2003.09.08 1584
1475 답답한 맘에 글 올려 봅니다... 박현철 2004.09.20 1584
1474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구본형 2005.07.23 1584
1473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1] 진경 2005.01.03 1585
1472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난타라 2005.01.28 1585
1471 ---->[re]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스마일 2003.09.15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