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직장인
  • 조회 수 300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6월 4일 10시 19분 등록
직장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물론, 적성에 맞지 않고, 전직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직장안에서 대인관계는 좋은 편이고,
평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에 대해서 만큼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 style 입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특별히 있었던것도 아닌데
직장 상사가 언제부턴가 저를 무시합니다.
다른 후배들앞에서 전혀 말도 시키지 않고, 저만 빼놓고
다른 직원들과 식사를 하고, 저하고는 전혀 눈도 마주치지 않습니다.
상사가 무척 속이 좁은 편입니다. 하지만, 물어도 대답도 않고
그저 상사가 혼자 풀리기만을 기다릴뿐입니다.
정말 2달동안 직원들앞에서 내색을 안코 있다가, 후배들이 눈치를 채더군요.
이제는 직원들 보기도 민망하고,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이유라도 알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몇년전에도 3달 정도 왕따를 시키더라구요
술자석에서도 술도 저만 빼고 따라주고, 결재도 제것은 책상에 올려놓고 나가라고 하고, 결재하고 나면, 다른사람에게 건네주고 가라고 하고...
이유를 묻고, 대화를 좀 하려고 하면, 나가라고 만하시더니..
3달 후에 이유가 mt에 가지 않아서라고 하더군요.. 그때 다른 본부에서
중요한 회의로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했는데.. 그이유를 나중에 아시고는 화를 푸시더라구요... 그런적이 있었는데, 다시 작년부터 저의 부서 부장으로 오셔서
다시 만났답니다.. 1년동안 아무 일 없이 잘 지냈는데, 갑자기 또 저를 왕따 시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잖니, 미치겠습니다..
상사라서 무시할수도 없고, 이유를 묻자니, 예전에 경험으로는 당신자신이 풀기전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듣는 style 이 아닙니다... 완전히 눈도 마주치지 않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234.205.13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 -->[re]두개의 일을 할 때 주의점 구본형 2004.09.10 1578
1489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난타라 2005.01.28 1578
1488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알타리 2003.08.26 1579
1487 머릿속에 안개가.. 가인 2003.09.06 1579
1486 -->[re]서울와서 연락하게 구본형 2003.09.17 1579
1485 ---->[re]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미국 나이 스물여덟 2004.07.06 1579
1484 -->[re]지나치게 고민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구본형 2004.02.29 1580
1483 -->[re]떠나야할 적절한 때 구본형 2004.07.29 1580
1482 -->[re]동서양 convergence 구본형 2005.05.14 1580
1481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구본형 2005.07.23 1580
1480 사막에 홀로 있습니다.구해주세요~ [1] 선이 2005.09.10 1580
1479 남의 탓이 아니라... euna1011 2004.02.02 1581
1478 -->[re]입시에 목매지 않길 바랍니다 구본형 2004.03.08 1581
1477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창업준비자 2003.09.08 1582
1476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박영희 2003.12.24 1582
1475 그냥 푸념좀 하고 싶네요.. 사막한가운데있는나 2004.03.31 1582
1474 -->[re]RE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줌마 2003.09.16 1583
1473 -->[re]자신의 이야기 구본형 2004.09.18 1583
1472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nowhereman 2005.04.20 1583
1471 답답한 맘에 글 올려 봅니다... 박현철 2004.09.20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