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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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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9일 08시 38분 등록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회사내 여러개의 산하연구소가 존재합니다.
1 달전 새로 생긴 연구소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제가 발령받은 부서는 원래 있던 큰 연구소에서
그 일부가 독립을 하여 설립된 연구소입니다.
부서의 특성이 연구직과 행정직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행정직은 본래 2명이었으나 이 부서가 독립을 하면서
2명이 새로이 행정직으로 발령을 받았고 저는 소장 다음의 직책으로
행정의 중간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승진을 해서 중간책임역할을 처음 맏게 되었으며 본부행정부서에만
있다가 이러한 연구구부서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도 생소하고 이러한 연구소장과의 관계도 파악이 잘되지 않습니다.
저는 연구부서와 본부부서와의 행정적 처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부서에서는 행정직의 인사고과를 연구소장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연구소에서는 행정직원들이 연구소장에게 꼼짝못하는 시스템입니다. 원래 있던 행정직원들에게는 "너" 라는둥 반말을 서슴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왜 행정직원들을 못다루느냐등 못하겟으면 못하겟다고 해라 다른부서로 발령내주겠다는등 이렇게 말을 합니다.
본인이 결정해 놓은일도 나중에 "왜 이렇게 했는냐"
"본부에서 해주지 않을일은 아예 공문도 보내지 말아라" 합니다.
공문을 보낼때는 분명히 본인이 결재해서 공문을 보낸는데도 말입니다.
저희 부서는 언제나 내부결재를 득한후에 공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부에서 지급하는 컴퓨터 대신 너무나 터무니없는 사양의 컴퓨터를
사달라고 합니다. 그것은 곧 연구소의 경비를 이용해서 사라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정해준 사양외에는 신청할수가 없다고 하니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일하는것은 두렵지 않으나 이러한 인간관계가 싫습니다.
다른 연구원들은 저한테 "소장한테 적응하세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떤 선임연구원은 농담으로라도 "소장님이 집에서 풀지못하는 스트레스를 연구소에서 푼다" 라고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본인집에 행사가 있으면 행정직원을 불러 심부름까지 시켰다고 합니다.
물론 행정직의 월급은 회사에서 나오는 것이고 인사도 회사 인사팀에서 합니다.
다른 연구소 사람들은 무조껀 소장하고만 잘지내면 된다고 하는데 소장하고 잘지낸다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장이 원하는것은 부당한것이라도 다해주어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저는 사실 이러한 회사내의 정치관계를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회사에서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저를 다치지 않느것인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보통 사내의 부당함을 외부에 알리게 되면 알린사람만 왕따를 당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되어버리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참고 사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도 왠만한 것은 참고 살았습니다.
더구나 연구소장은 60살 이기에 연장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제가 하는 말이 건방지다, 못됬다 라고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제가 싸워야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서 싸움에 임해야 하는지
아니면 노조나 어디에 이를 진정해햐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녹음기를 준비해서 녹음을 할까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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