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3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삼십세 중반은 제 2의 인생을 염두에 두고 많은 자료를 찾고, 스스로 준비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직므부터 준비가 잘 되어 있어여 마흔 살의 혁명이 가능합니다. 그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어야 하니까요.
이런 저런 기회가 되는 대로 경험을 쌓기에는 많은 책임감이 따르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정을 가지게 되면 처신이 무거워 지니까요. 선택을 할 때의 기준은 환경과 조건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일과 자신과의 어울림'이라 생각합니다. 즉 하고 싶어 마음이 당기고, 그 일을 생각하면 즐거워 지면 좋은 것입니다. 돈은 좀 벌 것 같은 데, 내가 싫어하는 일이라던가, 그걸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나와 잘 어울리지 않는 일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제 2의 인생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 사는 길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과 잘 어울리는 일을 골라야 합니다.
나열하신 색다른 경험의 기회, 조금 더 나은 보상등은 기준이 되기에 미약합니다. 그 일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지만, 그저 지금 보다 조건이 나아 보여서 선택한다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머리속이 엉망진창 | 이수현 | 2003.09.06 | 1566 |
1489 | 하고싶은일에 대하여...상담/클리닉 정말 필요합니다. | 열정남 | 2004.11.05 | 1566 |
1488 | 어떡하면 될까여?? | 어떤이 | 2003.09.05 | 1567 |
1487 |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 조나단 | 2004.03.06 | 1567 |
1486 | 안녕하세요. 소장님 | 정훈 | 2004.09.19 | 1567 |
1485 | 누군가를 믿는다는게..참.. [2] | 김진철 | 2004.10.11 | 1567 |
1484 | -->[re]몇 가지 모색 | 구본형 | 2004.09.02 | 1568 |
1483 | ---->[re]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결바다 | 2004.01.26 | 1569 |
1482 | 길 잃은 취업준비생... | xtrain | 2004.02.02 | 1569 |
1481 | -->[re]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4.03.11 | 1569 |
1480 | -->[re]난 잘 모르겠군요 | 구본형 | 2004.04.11 | 1569 |
1479 | 나이와 인생 그리고 인간적 고뇌에 대해 | 권오섭 | 2004.07.12 | 1569 |
1478 | -->[re]아들과 함께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0.18 | 1569 |
1477 | 머릿속에 안개가.. | 가인 | 2003.09.06 | 1570 |
1476 | -->[re]서울와서 연락하게 | 구본형 | 2003.09.17 | 1570 |
1475 | ---->[re]갈등과 긴장 | 용기백배 | 2003.10.12 | 1570 |
1474 | 오랜만에 다시금 글을 남깁니다.. 날씨가 추워졌어요.. [1] | 써니Tj | 2004.11.19 | 1570 |
1473 | -->[re]새로운 발견 | 구본형 | 2005.03.13 | 1570 |
1472 | 기업에서의 효과적인 변화경영은?[4월12일강연후질문] [1] | 김송호 | 2005.04.14 | 1570 |
1471 | 정말.. [1] | 음 | 2005.04.22 | 1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