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81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삼십세 중반은 제 2의 인생을 염두에 두고 많은 자료를 찾고, 스스로 준비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직므부터 준비가 잘 되어 있어여 마흔 살의 혁명이 가능합니다. 그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어야 하니까요.
이런 저런 기회가 되는 대로 경험을 쌓기에는 많은 책임감이 따르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정을 가지게 되면 처신이 무거워 지니까요. 선택을 할 때의 기준은 환경과 조건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일과 자신과의 어울림'이라 생각합니다. 즉 하고 싶어 마음이 당기고, 그 일을 생각하면 즐거워 지면 좋은 것입니다. 돈은 좀 벌 것 같은 데, 내가 싫어하는 일이라던가, 그걸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나와 잘 어울리지 않는 일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제 2의 인생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 사는 길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과 잘 어울리는 일을 골라야 합니다.
나열하신 색다른 경험의 기회, 조금 더 나은 보상등은 기준이 되기에 미약합니다. 그 일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지만, 그저 지금 보다 조건이 나아 보여서 선택한다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re]촛점을 맞추어 두면 좋겠군요 | 김미소 | 2004.07.08 | 1670 |
1489 | -->[re]모두 두고 가세요 | 구본형 | 2003.10.12 | 1671 |
1488 | -->[re]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그 일을 하는 것이 [1] | 구본형 | 2005.04.13 | 1671 |
1487 | 기업에서의 효과적인 변화경영은?[4월12일강연후질문] [1] | 김송호 | 2005.04.14 | 1671 |
1486 |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 창업준비자 | 2003.09.08 | 1672 |
1485 | -->[re]산 위에 올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 구본형 | 2003.12.05 | 1672 |
1484 | -->[re]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 구본형 | 2004.03.11 | 1672 |
1483 | -->[re]가기 전에 보내는 답 | 구본형 | 2004.06.29 | 1672 |
1482 | -->[re]어떤 이유로... | 허희영 | 2004.01.19 | 1673 |
1481 | -->[re]끝을 내는 것이 좋겠군요 | 구본형 | 2005.03.13 | 1673 |
1480 | 전환점을 맞이하며... | 팬 | 2005.05.02 | 1674 |
1479 | 나자신에게 띄우는 편지 | 방명숙 | 2006.01.11 | 1674 |
1478 | -->[re]창의적 자존심 [1] | 구본형 | 2004.11.17 | 1675 |
1477 | -->[re]아주 좋은 생각 [1] | 구본형 | 2005.05.14 | 1675 |
1476 | -->[re]나도 잘 모르는 마음 | 구본형 | 2004.01.10 | 1676 |
1475 | ---->[re]어떤 이유로... | lumpen | 2004.01.20 | 1676 |
1474 | -->[re]갈 길은 지금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3] | 허희영 | 2004.11.16 | 1676 |
1473 | -->[re]단순한 일의 양이 많을 때는 | 구본형 | 2005.07.03 | 1676 |
1472 | 현재의 일에 아주 파고 들고 싶을때는 어떻게.. | 구미경 | 2004.06.15 | 1677 |
1471 | 기업에서 변화관리 업무를 하는 중간관리자급의 캐리어패스? | 김연빈 | 2005.03.29 | 1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