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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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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3일 18시 44분 등록
안녕하세요..

다음카페에서 글을 읽다 여기에 저와 비슷한 처지에 사람들의 글이 많다길래 한번 들러봤습니다.

이글들을 읽으면서 참 살아가기 힘들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나 대학시절내내 학내외 활동으로 인해 공부하고는 전혀 담을쌓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전공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모릅니다. 학점을 보면 정말 처절합니다.

대학졸업후 학원강사나 회원관리같은 일을 했으나 영세 사업장이라보니 오래 가지 못하고 문들 닫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백수상태입니다.

할줄 아는건 초급의 웹프로그래밍, 그리고 컴퓨터AS과 고객 지원업무를 배웠을 뿐입니다.

재취업을 할려고 해도 나이에 걸리고 경력에 걸려서 쉽지 않네요..

그나마 조금 모아논 돈도 작년에 교통사고 때문에 다 날리고 지금은 빚만 몇백만원 있습니다..

당연히 모아논 돈이 없으니 결혼생각까지했던 여자와도 헤어졌구요..

정말 암담합니다..

당장 먹고 살것, 교통비가 걱정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공쪽으로 진출하는건 힘들것 같구 다른 분야나 밖에서 하는일을 찾아봐야할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이론적인 조언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일때는 이렇게 한번 해보라.. 그런 조언좀 부탁들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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