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79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보내 준 글로 짐작하건데, 지금 보다 좋은 조건으로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조금 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 - 언어, 학력, 프레젠테이션능력, 영업에 대한 관심등 -을 활용하여 조금 더 취업활동을 해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 대학원 진학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미국 MBA를 한다면 2-3 년 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때 over qualified 될 가능성이 많아 오히려 취업이 매우 제한적이 되거나, 자신의 학력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조금 더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하세요.
사람을 뽑는 조직의 입장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이해한다면, 기존의 휴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거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도록 하세요. ' 당신의 파라슈트...' 를 읽었다면 '취업을 직장 다니 듯 한다'는 말을 이해 하시지요 ? 그게 중요해요. 담당자를 만나고, 자신의 과거와 더불어 미래와 기질을 팔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히도록 하세요.
특히 영업이란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그건 단순히 제품이나 레디메이드 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예요. 자신을 파는 것이지요, 자신의 열정, 기질, 꿈, 확신 이런 것들을 파는 것이니, 이번 취업 과정을 통해 자신을 팔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실험해 보세요. 재미있잖아요. 물론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게 인생예요. 안 그래요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re]my own reasons | 구본형 | 2004.09.26 | 1582 |
1489 | 이런상사를 만났을때에어떻게 하나요? [1] | 담은이 | 2005.06.11 | 1582 |
1488 | 그냥 푸념좀 하고 싶네요.. | 사막한가운데있는나 | 2004.03.31 | 1583 |
1487 | -->[re]자신의 이야기 | 구본형 | 2004.09.18 | 1583 |
1486 |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한 느낌입니다. | nowhereman | 2005.04.20 | 1583 |
1485 | 머릿속에 안개가.. | 가인 | 2003.09.06 | 1584 |
1484 | 가치관에 대해 말씀부탁드립니다. | 일인주식회사 | 2004.11.25 | 1584 |
1483 | -->[re]지금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2.07 | 1584 |
1482 |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 창업준비자 | 2003.09.08 | 1585 |
1481 | -->[re]경험자로서. | 꺼벙이 | 2004.09.05 | 1585 |
1480 | 답답한 맘에 글 올려 봅니다... | 박현철 | 2004.09.20 | 1585 |
1479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1] | 진경 | 2005.01.03 | 1585 |
1478 |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 janima | 2003.11.12 | 1586 |
1477 | 남의 탓이 아니라... | euna1011 | 2004.02.02 | 1586 |
1476 | 직장이 고민이 되서요.. | Barbie | 2004.04.09 | 1586 |
1475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587 |
1474 | 엉망진창 | 이영 | 2005.08.12 | 1587 |
1473 | -->[re]나도 잘 모르는 마음 | 구본형 | 2004.01.10 | 1588 |
1472 | ---->[re]고맙습니다. | 겨울별 | 2004.02.05 | 1588 |
1471 |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아난타라 | 2005.01.28 | 15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