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moon
  • 조회 수 153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4년 4월 18일 00시 17분 등록
저는 올해 24살입니다. 학교를 쉬지않고 제대로 다녔다면 올해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거나 아님 취업준비를 하고 있겠죠.
그러나 저는 1학년만을 마친채 계속 휴학중입니다.
처음엔 가정형편상 학교를 쉬게되었는데 휴학중에 더이상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자퇴까지 생각했습니다.
대학을 꼭 나와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없어진거죠.
불과 얼마전까지는 너무나 확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하고싶어 하는일은 학력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무조건 대졸이라는 것이 필요한거죠.
그래서 내년에 방통대를 갈까 생각중인데 주위분들 거의 대부분이 전과를 해서라도 졸업을 하고 나서 하고싶은 공부를 하라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학교를 졸업할 마음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지금도 대학의 필요성에 의구심이 드니까요.....그렇다고 학교의 전 부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짧은 학교생활이었지만 그 속에서 얻은 것도 있으니깐요....
전 제가 배우고싶은 것을 그냥 제도권의 학교에서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배우자는 주의거든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에서 원하는 조건을 어느정도는 충족시켜야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조금씩 들기도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졸업장이 큰 의미를 차지할까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답답해서 푸념형식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IP *.236.134.11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0 -->[re]지금 하세요 [2] 구본형 2004.12.07 1589
1469 -->[re]1년의 자아찾기여행을 해보았답니다. [2] 사랑의기원 2005.02.15 1589
1468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janima 2003.11.12 1590
1467 -->[re]전공에 대하여 구본형 2004.03.02 1590
1466 진로 문제 happy 2004.06.13 1590
1465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난타라 2005.01.28 1590
1464 긍정적 사고를 갖는 법 좀... 상담자 2003.11.29 1591
1463 사자같이 젊은 놈들 [1] 오영근 2005.08.18 1591
1462 -->[re]학벌과 인정 구본형 2004.04.22 1592
1461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구본형 2004.09.07 1592
1460 -->[re]그런 시절도 있습니다 구본형 2005.07.23 1592
1459 -->[re]구본형 선생님, 합격이네요. 이성주 2004.02.06 1593
1458 ---->[re]희영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happy 2004.06.19 1593
1457 -->[re]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그 일을 하는 것이 [1] 구본형 2005.04.13 1593
1456 -->[re]서평은 읽은 책에 대해 쓰는 것, 누구나 쓸 수 ... 홍승완 2005.09.07 1593
1455 상담부탁드립니다. jin 2003.12.07 1595
1454 반복되는 구직과 꿈의 실현의 갈등 박진원 2004.08.02 1595
1453 -->[re]적성을 찾은 사람들 구본형 2004.08.25 1595
1452 -->[re]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편안함을 사지는 말기 바랍... 구본형 2004.12.15 1595
1451 말좀 들어주세요.. [1] 인디안인형처럼 2004.12.17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