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컴관련
  • 조회 수 197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6월 15일 02시 43분 등록
웹디자이너나 게임디자이너 등 컴퓨터 쪽에 관련된 일....
님이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돈도 별루 안됩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기에는 나이가 넘 많군요

참고로 전 비슷한 분야에서 5년 정도 일을 하고 있는 30살 미혼 직장인 입니다.
님이 20대 중반에 이 일을 하셨더라도 지금 똑같은 고민을 하실 겁니다.
전 지금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회의를 느낍니다.
다른 일을 찾고 싶네요.

다른 분야는 현실이 어떤는지 모르니 말을 할 수가 없구요
아래 님이 하고 싶다는 일은 하지 마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이 바닥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 늦은 시간에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서...

>31살 미혼 직장인입니다.
>
>하고 싶은 일이 별루 돈이 안 되는 일이거나,
>이미 다른 사람들이 다 차지해 버린 일이면 어떻하지요?
>아니면, 그 분야에 뛰어들기엔 너무 늦어버렸거나?
>
>저는 웹 디자이너나 게임 디자이너 등 컴퓨터 쪽에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거든요. 사실 이 쪽으로 갈까 저쪽으로 갈까 20대 중반 때 고민하다가
>안전하고 보수가 보장된 쪽을 택해서 지금에 왔습니다. 그 때 회계사
>를 공부하지 않고 컴퓨터 쪽을 공부했다면 어찌 됬을런지...
>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뭐 이쪽 일도 점점 경쟁이 심해지고 있고,
>이름뿐인 체면, 어느 정도 보장된 보수...그걸 다 가져서 그런 걸까요.
>지금 저에겐 다 쓸데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뭣 보다 일이 재미가 없습니다.
>
>요즘엔 모든 분야에 경쟁이 심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군요. 별다른 Specialty가 없이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점에서
>창업을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하고 싶은 게 있기는 하지만, 시간도 많이 투자되고 또 된다고 하더
>라도 별로 돈이 될 것 같지도 않는 일이라서요. 떼돈 벌겠다는 건 아니구
>그냥 얼마전 시간강사 하나가 자살 했다던데... 그렇게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구...
>
>하고 싶은 일이 돈이 되는 것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지요? 차선을 선택해야만 할까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IP *.210.115.54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0 ---->[re]선생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써니Tj 2004.06.09 1592
1469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오주영 2004.07.23 1592
1468 가치관에 대해 말씀부탁드립니다. 일인주식회사 2004.11.25 1592
1467 사자같이 젊은 놈들 [1] 오영근 2005.08.18 1592
1466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김진호 2003.11.07 1593
1465 ---->[re]희영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happy 2004.06.19 1593
1464 -->[re]꿈으로 가는 현실적 고리를 잘 연결해 보세요 구본형 2004.09.07 1593
1463 -->[re]서평은 읽은 책에 대해 쓰는 것, 누구나 쓸 수 ... 홍승완 2005.09.07 1593
1462 -->[re]윗분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janima 2003.11.12 1594
1461 -->[re]구본형 선생님, 합격이네요. 이성주 2004.02.06 1594
1460 -->[re]전공에 대하여 구본형 2004.03.02 1595
1459 반복되는 구직과 꿈의 실현의 갈등 박진원 2004.08.02 1595
1458 -->[re]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그 일을 하는 것이 [1] 구본형 2005.04.13 1595
1457 -->[re]적성을 찾은 사람들 구본형 2004.08.25 1596
1456 -->[re]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편안함을 사지는 말기 바랍... 구본형 2004.12.15 1596
1455 허희영님, sun님 두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oy 2005.05.11 1596
1454 -->[re]적극성의 한 예 구본형 2004.09.04 1597
1453 -->[re]선생님! 젊은 청년의 고민입니다.. 구본형 2004.09.15 1597
1452 -->[re]목표와 어울림 [1] 구본형 2004.10.10 1597
1451 꿈이 너무 자주 바뀝니다. [3] 박안나 2005.01.20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