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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9일 07시 14분 등록

구체적 상황을 다 검토해 볼 수 없어 적절한 답을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만일 제 경우가 그렇다면 이런 접근법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원칙 1) 가야할 길은 간다.

준비해서 가기로 한 길은 가는 것이지요. 지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내가 바라던 것이라면 이 우연한 기회는 아주 좋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출발점이지요. 그러나 '우연히 생긴 기회'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원칙 2 ) 믿을 만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

동업은 힘든 것이지요. 동업자들에 대하여 세가지 질문을 해보면 좋겠군요. "나는 이 사람들을 믿을 수 있는가 ? 존경할 수 있는가 ? 좋아할 수 있는가 ? " yes 일 때 함께 하세요.

함께 할 때는 다른 이들의 코미트먼트가 중요합니다. 다른 증권 회사에서 들어 온 좋은 제의에 대해 말하고, 사업을 언제 시작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 역시 이런 제의를 버리고 리스크 있는 창업에 몰두할 태세가 되어 있는 지 솔직하게 타진하고 논의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답니다. 일종의 조율과정이지요.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늘 자신의 소신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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