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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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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4일 20시 14분 등록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좌절감을 느껴보았고 그로 인해 한동안 자신감을 잃은 채로 지내본 적이 있습니다.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그 막막함도 느껴봤습니다.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고 애쓰셨는데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다소 위축되어 있으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기회에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냉철하게 되돌아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전에 왜 그런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는지 그 원인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해야할 것도 정리해 보십시오.

제가 봐도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장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한 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약간 먼발치에서 바라봐야 잘 보일 수도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초조함까지 느끼게 된다면 그만큼 자신감을 회복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하나.. 힘든 상황에서 지쳐 쓰러지지 않으려면 주위에 한 두명 정도의 지지자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분들에게 힘을 얻으시고 그분들께서 어려움에 처하면 그분들께 은혜를 베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두리뭉실하게 얘기했네요. 제 생각이 잘 전해질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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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 08:39:36 *.116.1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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