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 조회 수 158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나는..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 속에서 나 자신의 위치를 분명하게
정할수가 없었다....-
제가 좋아하는 '상실의시대'중 한 구절입니다...
지금의 제 상태와 너무도 일치하는 문장이죠..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전공은 일어과로 학교다닐적엔 아주 열씸히
공부하고 여러 스피치대회나 작문콘테스트에도 나가 수상한 경험도 있답니다.
말그대로 모범생이었죠..그들보다 나이가 많은 탓에 더욱 더 열씸히였죠..
그런데...졸업하고나니....제 자리가 없네요....
하~아~
동기들이 그러더군요.."넌 뭐가 되도 될것 같아...기대되..."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무얼 해야할지도 어디로 가야는것인지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요..혼란스러워요....
..제가 아는 저는 너무도 무능력하고 나태한 게으름뱅이 일 뿐예요.
세상으로 나가는것이 무척이나..무섭고 꺼려져요.....
지인들이 아는 저는..항상 자신감에 찬 사람이지만..진정은 그렇치 못해요..
전 겁장이에 게으름뱅이 일 뿐인걸요..
-난 스무살이 될 준비 같은거 전혀 안돼 있었어..묘한 기분이야..
어쩐지 누군가에 의해 뒤에서 무리하게 떠밀려 온 것만 같다니까....-
전 굉장한 컴플렉스 덩어리예요..제가 가진 모든것에 그렇죠...
특히...날고싶은 나를 자꾸만 가두는 내 가정환경이..
그래서..전....제 이런 모든것을 뒤바꿀 '동기'를 찾고 있어요..
컴플렉스에서 해방시켜줄...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레 여길수
있을 그런 '동기'를...
저 혼자서...제 힘으로는 그 '동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네요..
이러셨던 적..있으세요?
제 이런 지독하게 허전함을 이해해 주실런지요..
하~아~
점점 잃어가는 느낌예요.........
IP *.75.218.217
정할수가 없었다....-
제가 좋아하는 '상실의시대'중 한 구절입니다...
지금의 제 상태와 너무도 일치하는 문장이죠..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전공은 일어과로 학교다닐적엔 아주 열씸히
공부하고 여러 스피치대회나 작문콘테스트에도 나가 수상한 경험도 있답니다.
말그대로 모범생이었죠..그들보다 나이가 많은 탓에 더욱 더 열씸히였죠..
그런데...졸업하고나니....제 자리가 없네요....
하~아~
동기들이 그러더군요.."넌 뭐가 되도 될것 같아...기대되..."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무얼 해야할지도 어디로 가야는것인지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요..혼란스러워요....
..제가 아는 저는 너무도 무능력하고 나태한 게으름뱅이 일 뿐예요.
세상으로 나가는것이 무척이나..무섭고 꺼려져요.....
지인들이 아는 저는..항상 자신감에 찬 사람이지만..진정은 그렇치 못해요..
전 겁장이에 게으름뱅이 일 뿐인걸요..
-난 스무살이 될 준비 같은거 전혀 안돼 있었어..묘한 기분이야..
어쩐지 누군가에 의해 뒤에서 무리하게 떠밀려 온 것만 같다니까....-
전 굉장한 컴플렉스 덩어리예요..제가 가진 모든것에 그렇죠...
특히...날고싶은 나를 자꾸만 가두는 내 가정환경이..
그래서..전....제 이런 모든것을 뒤바꿀 '동기'를 찾고 있어요..
컴플렉스에서 해방시켜줄...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레 여길수
있을 그런 '동기'를...
저 혼자서...제 힘으로는 그 '동기'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네요..
이러셨던 적..있으세요?
제 이런 지독하게 허전함을 이해해 주실런지요..
하~아~
점점 잃어가는 느낌예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90 | 차기 꿈프로젝트 예정일 관련 질문 [1] | 꿈찾아 | 2006.02.07 | 1554 |
1589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1555 |
1588 | ---->[re]촛점을 맞추어 두면 좋겠군요 | 김미소 | 2004.07.08 | 1555 |
1587 | 경제적인어려움에서의 탈출 (1) | 윤재근 | 2004.09.08 | 1555 |
1586 | 정말로 부탁 드립니다.. [1] | 이은규 | 2005.06.09 | 1555 |
1585 | -->[re]변화 방정식 | 구본형 | 2004.03.02 | 1556 |
1584 |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년한 처자 | 2004.03.19 | 1557 |
1583 | -->[re]자신의 일로 부터 시작하세요 | 구본형 | 2004.05.31 | 1557 |
1582 | 책을 읽을때 요약하는 것이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김수환 | 2005.03.23 | 1557 |
1581 | 안녕 하세요? | 박준모 | 2005.03.28 | 1557 |
1580 | -->[re]갈등과 긴장 | 구본형 | 2003.10.10 | 1558 |
1579 | 고민입니다. | alisa | 2004.09.03 | 1558 |
1578 | -->[re]시인이 되면 좋겠네 | 구본형 | 2004.09.04 | 1558 |
1577 | ---->[re]감사합니다, | 담은이 | 2004.03.30 | 1559 |
1576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560 |
1575 | 취직에 관한여 | kazma | 2004.09.01 | 1560 |
1574 | 두서없는글 입니다.(죄송) | rumpen | 2004.01.17 | 1561 |
1573 | 쿨하게 살고 싶다 | 쿨하게 | 2004.06.09 | 1561 |
1572 | -->[re]마케팅 이야기 | 구본형 | 2004.09.22 | 1561 |
1571 | -->[re] stay if you can stay | 구본형 | 2005.05.31 | 1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