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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31일 21시 16분 등록
몇년전 아버지가 건네주신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당시 국내 탑5에 드는 대학에 무리없이 입학하고, 대학교방송국생활도 하고, 장학금도 받으며 성공한 인생을 살거라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던 저에게 그 책은 한번 쭉 읽혀지고는 책장에만 머물렀습니다.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흔히 말하는 훌륭한 스펙도 갖추고 취업전선에 뛰어든지 두학기째이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얼마전에는 친구들과 모두 연락을 두절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좋은 기업에 취직할 줄 알았고, 그게 성공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지금도 좋은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인생의 행복을 어느정도는 보장해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기에 다시 꺼내든 이 책은 저에게 '다시 해보자!'라는 결심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는 단지 취업이 아니라, 내 인생을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목표로 변화했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168.3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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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전략
2009.06.01 13:32:08 *.160.38.199
아버님이 미리 준비해 두셨군요! 저도 그 책을 구 선생님 최고의 책으로 꼽을 정도로 의미있게 읽었었지요.
괜히 남들이 좋다는데 덜컥 들어가면 그게 오히려 계륵이 될 수도 있거든요!
이제 원하는 건 모든지 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자기 세계에 대해 열심히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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