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도
- 조회 수 4499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책에서 보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어떤 책인지와 내용의 전부가 생각이 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옛날 한 사람이 공자님께 찾아와 000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공자님께서 그 사람에서 세가지가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라고 했던 글이 있습니다.
"대상자가 00하지 않거나, 말하는 당신이 000 하지 않던가, 듣는 내가 000하지 않더가" 그러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말아라 라고 한 내용입니다.
혹시 어느책에 정확한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면 알려 주십시요.
언제가 읽을 때는 '그렇구나!"하고 느끼고만 같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부딪치는 횟수가
잦을 수록 그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j1894@hanmail.net
IP *.180.14.169
선생님의 책에서 보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어떤 책인지와 내용의 전부가 생각이 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옛날 한 사람이 공자님께 찾아와 000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공자님께서 그 사람에서 세가지가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라고 했던 글이 있습니다.
"대상자가 00하지 않거나, 말하는 당신이 000 하지 않던가, 듣는 내가 000하지 않더가" 그러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말아라 라고 한 내용입니다.
혹시 어느책에 정확한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면 알려 주십시요.
언제가 읽을 때는 '그렇구나!"하고 느끼고만 같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부딪치는 횟수가
잦을 수록 그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j1894@hanmail.net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구본형
아마 논어의 '위령공' 편에 나오는 말을 찾고 있는 것 같군요.
"더불어 말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고, 더불어 함께 말할 수 없는 데도 말하는 것은 말을 잃는 것이다. (뭘) 아는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
또 하나 비슷한 귀절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좋은 법이지요. 논어의 '계씨' 편에 있습니다. 해석에 차이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번역합니다.
"말이 미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는 것은 조급함이다. 말이 미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숨김이다.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은 눈이 먼 것이다. (모두 잘못이다) "
조금 쉽게 약간 다르게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이런 뜻도 있어보이는군요.
" 다른 사람이 다 말을 하지 않았는데 중간에 말을 끊는 것을 조급합이라하고, 마땅히 말을 해야하는 데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숨김이 있는 것이고, 상대의 입장과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말하는 것은 눈치없는 일이다"
아마 이것을 물어 본 것은 아니것 같은데, 말과 관련하여 또 하나 유용한 조언이 있어요. 논어의
'안연'편에 나옵니다.
" (자공에게 말한다) 진심으로 조언하여 잘 이끌되, 충고를 듣지 않으면 거기서 멈춰야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 "
"더불어 말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고, 더불어 함께 말할 수 없는 데도 말하는 것은 말을 잃는 것이다. (뭘) 아는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
또 하나 비슷한 귀절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좋은 법이지요. 논어의 '계씨' 편에 있습니다. 해석에 차이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번역합니다.
"말이 미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는 것은 조급함이다. 말이 미칠 수 있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숨김이다.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은 눈이 먼 것이다. (모두 잘못이다) "
조금 쉽게 약간 다르게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이런 뜻도 있어보이는군요.
" 다른 사람이 다 말을 하지 않았는데 중간에 말을 끊는 것을 조급합이라하고, 마땅히 말을 해야하는 데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숨김이 있는 것이고, 상대의 입장과 낯빛을 살피지 않고 말하는 것은 눈치없는 일이다"
아마 이것을 물어 본 것은 아니것 같은데, 말과 관련하여 또 하나 유용한 조언이 있어요. 논어의
'안연'편에 나옵니다.
" (자공에게 말한다) 진심으로 조언하여 잘 이끌되, 충고를 듣지 않으면 거기서 멈춰야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일정 문의 드립니다. ^^ [5] | 사근사근 | 2009.08.09 | 4434 |
129 | 부정적인 생각 어떻게하면 바꿀수있나요 [3] | 곰이 | 2008.04.28 | 4453 |
128 | 취업을 앞둔 4학년. 영혼이 없는것 같아요.. [8] | 물먹은별 | 2010.05.01 | 4474 |
127 | 대범해지는 방법은? | 구미경 | 2005.08.19 | 4481 |
126 |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3] | Iris | 2019.05.02 | 4487 |
125 | 나리나리개나리~~ [1] | 나리 | 2008.12.26 | 4494 |
124 | 적성이라는 게 있을까요? 자기합리화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2] | 글쓴이 | 2013.03.04 | 4497 |
» | 책을 찾고 있습니다. [1] | 장재도 | 2009.02.15 | 4499 |
122 | 정말 하고싶은 일 [1] | 남자일반인스타일조력자 | 2018.09.23 | 4510 |
121 | 과연 게임중독과 프로게이머가 되는 길은 구분할수 있나요 [2] | 프로게이머 | 2010.02.24 | 4517 |
120 | 가족? 대출? 아기? [1] | 아기아빠 | 2017.01.04 | 4525 |
119 |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보내고 있습니다 [3] | 날씨좋은5월 | 2007.05.07 | 4528 |
118 | 포도단식 7일째 [1] | 유태영 | 2021.01.13 | 4530 |
117 | 제 인생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입니다 [3] | 고민이 | 2017.08.04 | 4532 |
116 | 이대로 끝날것 같아 두려워요 [2] | ㅈㅇㅈ | 2009.07.14 | 4544 |
115 | 경영학과를 나온다면... [5] [23] | 나무 | 2011.04.24 | 4548 |
114 | 꼭 한 가지 길이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5] | 박하 | 2009.07.22 | 4553 |
113 | 하루살이 인생 [6] | 나애리 | 2008.11.14 | 4561 |
112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는 말... [1] | 행복한날 | 2011.07.01 | 4569 |
111 | 효과적인 자료정리 방법에 대하여. [4] | 한명석 | 2006.03.24 | 4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