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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5년간 회사에서 새로운 직장으로 근무한지 1년이 된 직장인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한 회사에서 성과도 좋았고, 그래서 새로운 직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반대네요.
예를 들어 전 직장에서는 매년 Target 이상을 달성했고, 마지막 3~4년차에는 100%이상 연속으로 초과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영업직입니다.)
하지만 이번 회사에서는 작년에 가까스로 Target 대비 10%정도 빠진 결과를 냈고, 올 해는 시작부터 좋지 않습니다.
전 회사는 Franchise Sales고 이번 회사에서는 Field Sales이고, 또한 업종도 다른 곳이라 생각하며 조금 더 노력해 보자라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매 주 실적을 체크하고 같이 입사한 분과 스스로가 비교되면서 마음이 참 힘드네요.
새로운 거래처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도 해봤지만, 노력 대비 성과도 없는거 같고.
시도하려고 해보면 이미 전 사람들도 다 해봤는데, 별 소득이 없던 거였고.
가장 큰 문제는 제가 판매하는 제품을 살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안서도 책을 보면서 조금씩 가다듬어 가고 있지만, 그 걸 제안할 대상을 찾기도 힘드니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어쨎든 이직한 이상 여기서도 성과를 내고 싶고, 이 회사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다른 경력직인 분들의 조언 및 개인적인 얘기들 공유 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직장에서 성과를 올리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나요?
프랜차이즈와 필드는 근본은 같으나 접근방식은 다르리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권역이 주어지는 프랜차이즈와 흔히 맨땅에 헤딩하는 차이일듯합니다.
결국은 치열한 경쟁이니 조금 더 노력을 하거니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1. 역발상 접근이 답일수 있습니다. 신규고객보다는 기존고객에 의한 소개시장 창출입니다.
물론 그 전 사람들 이 다 시도해봤다지만 그렇다면 시도한 방식에서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2. 그 답은 FAQ에 있겠지요. 늘 답은 현장에 있답니다.
판매가 아닌 절실한 마음으로 기존 고객들 10분정도와 대화, 조언을 나누어 보시지요.
3. 동기와 비교하면 조급해지니 넉넉히 1년 더 투자하면서 고객발굴보다 시장을 보는 눈을 바꿔보세요.
필드 업종을 모르니 구체적 말씀은 드리기 어렵지만 어쩌면 귀하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올린 성과가
진정한 필드영업 시장에서의 성과와 다른 차원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영업에서 자동차 판매로의 전환은 다를것으로 생각합니다.
귀하의 과거 성과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필드 영업으로의 전환은 영업직으로서 잘하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프랜차이즈영업은 한계가 있고 상호 윈윈되는 영업은 아닌것으로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4. 귀하가 시도한 노력이 10가지 이상인가요?
혹시 기존 패턴을 답습하며 동일한 길로 가고 있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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