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
- 조회 수 3733
- 댓글 수 3
- 추천 수 0
아주 오래전 모국어에 갈증을 느끼며
누군가와 간절히 소통하고 싶었을 때
열심히 인터넷 속에서 헤엄을 치다
섬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곳은 나의 SOUL ISLAND 였습니다.
하지만 피붙이 하나 없는 타국에서 아이 셋를 키우며 살아가다보니
자아와 현실에서 늘 타협을 하곤
현실 앞에 백기를 들어야했습니다.
그러고 근 10년이 지난 어느날
정말 간절히 글이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미국이다 보니 변화 경영영구소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없고
올라온 글들과 도서목록의 책들을 몇권 읽어보긴 하는데
보다 구체적으로 동참해보고 싶어지네요.
저처럼 멀리 있는 이들을 위한 또 다른 대안들이 있으신지 알고 싶습니다.
그곳에 몸은 없어도 저도 함께 연구원이 될 수은 없는 지요?
안타까운 사연,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 제가 아는 만큼 답을 드립니다.
연구원 모집은 1년에 한번(1월 공지) 있어요. 올해는 아쉽지만 기간이 지났네요.
연구원이 되면 오프라인 수업이 월 1회 있는 듯 한데....
연구소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게시판으로 일단 함께 참여하시면 좋을듯해요..
(누구나 책을 읽고 함께 글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어요.)
그리고 미국에서 가능 여부는 '부지깽이'님(구본형 스승님으로 아이디가 부지깽이임)에게 여쭈어보셔야 할 듯 합니다.
부족하지만, 님의 진정성과 절실함이 담긴 글을 보며 그 심정, 남 같지 않아서 몇 자 남깁니다...
건투를 빕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 | SOS. 방향을 잃었을 때 [3] | 이즘 | 2008.02.03 | 5428 |
49 | -->[re]용기있는 사람 | 허희영 | 2003.05.14 | 5440 |
48 | 사적인관계, 공적인관계의 경계 [4] | 미나 | 2010.03.26 | 5458 |
47 | 목표를 잃었을때 [4] [1] | stray | 2008.05.14 | 5494 |
46 | 두려움과 무기력증, 반복되는 굴래속에 같혀 있는 사람입니... [4] [32] | 하늘비 | 2011.04.08 | 5512 |
45 | 26살 때늦은 진로고민 [4] | 26춘기 | 2011.08.03 | 5515 |
44 | ---->[re]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이구명 | 2003.01.27 | 5524 |
43 | ------>[re]사무침이 있어 다시 시작한 것일테니 | 구본형 | 2003.01.27 | 5575 |
42 | 결단력이 없습니다.. [7] | 33 | 2008.10.01 | 5598 |
41 | 상처받지 않게 거절하는 법 고민중입니다. [2] | 고민중 | 2009.02.01 | 5642 |
40 | 변화경영.자아경영.프로그램에 대하여 여쭙고 싶습니다. [1] | stpn | 2008.09.12 | 5650 |
39 | 지각쟁이를 변화시키는...?? [12] [14] | 바다 | 2010.06.17 | 5668 |
38 | 일이 너무하기 싫을 때.... | 스마일 | 2003.08.19 | 5674 |
37 | 바보 같은 제 자신이 싫습니다 [5] | pls | 2008.08.20 | 5693 |
36 | 꼼꼼하지 못함.. [5] | 깨어있기 | 2007.11.27 | 5725 |
35 | 사람의 가치 [7] | ain | 2008.08.31 | 5789 |
34 | 25살 대학수능 [3] | 의지의지 | 2016.06.25 | 5794 |
33 | 가정 경제권은 부부중 누구에게로? [5] [2] | 받아내자 | 2010.04.28 | 5815 |
32 | 취업에 대한 두려움.. [5] | 동그라미 | 2009.02.08 | 5902 |
31 | 용기가 없어요 [2] | 용기 | 2008.09.11 | 5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