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젊은이가 우리 집에 왔었습니다. 집에 작은 공사가 있었는데, 그는 잡역부로 왔었지요. 밖에서 일하기에는 날이 이미 너무 추워졌습니다. 그를 아침 노동 시장에서 불러 데리고 온 사람은 기술자입니다. 그 기술자도 밖에서 함께 일합니다. 추운 밖에서 일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다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조금 달라 보이더군요. 한 사람은 일의 모든 진행을 스스로 결정하여 알고 있고, 또 한사람은 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 젊은이는 전체의 일이 어찌 흘러가는 지 알지 못합니다. 알려 하지 않습니다. 벽돌을 가져오라면 가져오고, 시멘트를 지고 오라면 지고 올 뿐입니다. 짧은 해가 넘어가려하고, 날은 다시 더 추워 졌습니다 . 그들도 일을 마치고 가려고 합니다. 아내는 오늘의 마지막 간식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잠시 따뜻한 곳으로 들어 와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습니다. 젊은이가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과묵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선량하게 생긴 청년입니다. 기술자는 그 젊은이에게 내일 하루 더 나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오늘 일을 시키는 대로 잘했다는 뜻입니다.
살다보면 추운 날이 있습니다. 피할 수 없이 견뎌야 하는 날들 입니다. 힘을 내세요. 그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이 때 먹고 사는 법을 배우기 보다는 삶이 무엇인지 터득하기 바랍니다. 인생에 나이를 더하지만 말고, 세월에 인생을 더하기 바랍니다.
오늘 한 젊은이가 우리 집에 왔었습니다. 집에 작은 공사가 있었는데, 그는 잡역부로 왔었지요.
밖에서 일하기에는 날이 이미 너무 추워졌습니다.
그를 아침 노동 시장에서 불러 데리고 온 사람은 기술자입니다. 그 기술자도 밖에서 함께 일합니다.
추운 밖에서 일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다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조금 달라 보이더군요.
한 사람은 일의 모든 진행을 스스로 결정하여 알고 있고, 또 한사람은 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 젊은이는
전체의 일이 어찌 흘러가는 지 알지 못합니다. 알려 하지 않습니다. 벽돌을 가져오라면 가져오고, 시멘트를 지고 오라면 지고 올 뿐입니다.
짧은 해가 넘어가려하고, 날은 다시 더 추워 졌습니다 . 그들도 일을 마치고 가려고 합니다.
아내는 오늘의 마지막 간식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잠시 따뜻한 곳으로 들어 와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습니다.
젊은이가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과묵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선량하게 생긴 청년입니다.
기술자는 그 젊은이에게 내일 하루 더 나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오늘 일을 시키는 대로 잘했다는 뜻입니다.
살다보면 추운 날이 있습니다. 피할 수 없이 견뎌야 하는 날들 입니다. 힘을 내세요. 그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이 때 먹고 사는 법을 배우기 보다는 삶이 무엇인지 터득하기 바랍니다. 인생에 나이를 더하지만 말고, 세월에 인생을 더하기 바랍니다.